부활 가능할까?...텐 하흐와 재회, 반 더 비크 "함께 우승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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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가능할까?...텐 하흐와 재회, 반 더 비크 "함께 우승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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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도니 반 더 비크가 에릭 텐 하흐 감독과의 재회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반 더 비크는 네덜란드 특급 미드필더로 큰 기대를 모았다. AFC 아약스에서 유스 생활을 거친 뒤 1군 무대에 데뷔했고, 미드필더 전 지역을 소화하면서 많은 활동량과 연계 플레이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2017년 텐 하흐 감독이 아약스에 부임하며 함께 성장했다. 반 더 비크는 곧바로 재능을 꽃피웠다. 2018-19시즌 아약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4강에 올랐고, 반 더 비크는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맹활약을 펼쳤다. 이러한 활약에 맨유가 관심을 보였고, 지난해 여름 영입했다.

하지만 맨유에서는 실패한 재능으로 평가받는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자리 잡지 못했고, 결국 에버턴으로 임대를 떠났다. 하지만 에버턴에서도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하며 다시 맨유로 복귀하게 됐다.

맨유 복귀와 함께 희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과거 아약스에서 자신을 지도했던 텐 하흐 감독이 맨유 감독으로 부임하게 된 것. 반 더 비크는 텐 하흐 감독 아래에서 성장하며 재능을 만개했기 때문에 큰 기대감을 모았다. 하지만 시즌 초반은 부상과 컨디션 난조 등의 이유로 아직까지 선발 기회는 받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 더 비크는 텐 하흐 감독과의 재회를 고대했다. 맨유는 1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반 더 비크의 공식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반 더 비크는 최근 몸 상태에 대해 "지난 시즌 마지막 무렵, 나는 부상을 당했고 많은 것을 놓쳤다. 프리시즌 초반 몇 주 동안 운이 좋지 않았다고 느낄 수 있었지만, 지금은 점점 기분이 나아지고 있다. 매우 긍정적이다"라며 가볍다고 설명했다.

텐 하흐 감독과의 재회에 대해서는 "텐 하흐 감독은 클럽을 위해 정말 좋을 것이다. 나는 클럽의 방식과 그들이 원하는 플레이 방식의 관점에서 볼 때 텐 하흐 감독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정말 기대된다. 우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까지 진출했고, 특별한 시간이었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챕터와 도전을 가지고 여기에 와있고 이곳에도 똑같이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하지만 반 더 비크는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포함해 크리스티안 에릭센, 카세미루, 프레드, 스콧 맥토미니 등 다양한 선수들이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반 더 비크는 "그들의 능력을 알고 있고, 매우 좋은 선수들이다. 그들은 우리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같이 열심히 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경쟁보다는 화합을 중요하게 여겼다.

그러면서도 "선발에 들기 위해서는 본인 자신을 매일 개선해야 한다. 맨유와 같은 팀은 많은 선택권이 필요하고, 좋은 시즌을 보내려면 거대한 스쿼드가 필요하다. 나는 때때로 10번 혹은 8번 역할을 할 수 있고 6번에서도 플레이했기 때문에 다양한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며 자신을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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