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과 합의 가능할까?'...황희찬, 리즈 이어 에버턴 이적설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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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과 합의 가능할까?'...황희찬, 리즈 이어 에버턴 이적설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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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도 황희찬을 노린다.

영국 ‘더 선’은 28일(한국시간) “에버턴은 벤 브레레튼 디아스 영입에 실패할 경우 황희찬으로 선회할 생각이다. 에버턴은 브레레튼을 원하지만 블랙번이 원하는 이적료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울버햄튼으로 임대를 와 좋은 활약을 보이며 완전 이적까지 성공했다. 시즌 후반기엔 아쉬움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봤을 때 성공적인 EPL 데뷔 시즌이었다. A매치, 군사 훈련 일정 등으로 바쁜 프리시즌을 보낸 황희찬은 몸 상태를 끌어올린 뒤 이번 시즌에 나섰다. 라울 히메네스가 부상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최전방을 책임지면서 1도움을 올리기도 했다.

최전방에 나선 황희찬은 많은 활동량을 가져갔다. 2선 중앙에 내려서기도 하고 측면으로 빠지는 모습도 있었다. 황희찬 특유의 멀티성이 돋보였다. 장점을 보여준 황희찬은 이후 벤치에 앉았다. 브루노 라즈 감독은 새롭게 온 곤살로 게데스를 제로톱으로 썼다. 다니엘 포덴세, 페드로 네투 등으로 배치해 포르투갈 공격 라인을 구성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리즈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나왔다. 리즈 사령탑은 황희찬의 잘츠부르크 시절 은사인 제시 마치 감독이다. 마치 감독은 패트릭 뱀포드가 부진하고 마땅한 최전방 자원이 부족하기에 황희찬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리즈로 가면 울버햄튼보다 경쟁이 줄어들 게 분명해 가능성이 있다고 이야기가 됐지만 울버햄튼 써드 유니폼 모델로 황희찬이 나서면서 이적설은 일단락됐다.

에버턴 이적설이 등장했다. 에버턴은 토트넘 훗스퍼로 히샬리송을 보낸 후 마땅한 공격수를 영입하지 못했다. 드와이트 맥닐을 데려왔는데 측면 자원이다. 최전방에 선수가 부족해 앤서니 고든을 쓰고 있다. 살로몬 론돈은 믿고 기용하기 어렵고 도미닉 칼버트-르윈은 부상을 자주 당해 출전이 불가할 때가 많다. 블랙번의 브레레튼을 영입하려 했으나 이적료 합의에 실패하고 있다.

이적시장이 얼마 안 남은 상황에서 황희찬으로 선회를 하려면 에버턴은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에버턴, 울버햄튼이 합의가 돼도 황희찬이 이적을 선택할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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