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량+마인드 모두 '월클'이네..."100%? 아니, 120% 쏟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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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량+마인드 모두 '월클'이네..."100%? 아니, 120% 쏟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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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미루가 입단 인터뷰에서 헌신적인 태도를 보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월드클래스' 선수를 영입했다. 맨유는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와 카세미루 이적에 대한 합의를 완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카세미루의 계약 기간은 4+1년이며 등번호 18번을 달고 활약할 예정이다.

카세미루는 현존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2015-16시즌부터 레알에서 본격적으로 기회를 받기 시작한 카세미루는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와 함께 수 년 동안 레알의 중원을 책임졌다. 레알은 이들의 활약 속에 스페인 라리가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5회 등 수많은 대회 정상에 올랐다.

당초 맨유는 해당 포지션에 프렌키 더 용을 데려오길 원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맨유로 부임하면서 최우선 목표로 낙점한 선수였다. 현재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더 용은 아약스 시절 텐 하흐 감독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그러나 두 달 동안 협상을 진행했음에도 결실을 맺지 못했다.

이에 맨유는 새로운 선수를 물색했다. 프레드, 스콧 맥토미니만으로 시즌을 보낼 수 없다고 판단한 맨유는 카세미루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카세미루 역시 새로운 도전을 고민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적을 수월하게 진행됐다. 맨유는 총액 7,000만 파운드(약 1,107억 원) 규모의 화끈한 투자로 카세미루를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맨유는 26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카세미루의 첫 훈련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카세미루는 환한 미소로 훈련에 임했으며 레알 시절 동료였던 라파엘 바란을 상대로 넛맥(알까기)을 성공시키는 등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다. 이런 가운데 맨유 입단 후 첫 인터뷰를 가진 카세미루의 발언이 화제를 모았다.

먼저 카세미루는 "맨유에 오게 되어 정말로 흥분된다. 이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나는 매우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 이미 모든 사람들이 나에게 보여주는 특별한 애정을 느꼈다. 정말 기쁘다. 맨유 이적은 나에게 있어 정말 큰 도전이자 새로운 도전이다.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낸 멘트도 있었다. 인터뷰 진행자가 '매 경기 100%를 쏟을 것이냐'고 묻자 카세미루는 "120%을 보여줄 것이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팬들은 "누군가가 팀을 위해 120%를 쏟을 것이라는 말을 들으니 행복하다", "엘리트 멘털리티를 소유했다. 벌써 카세미루에게 사랑에 빠졌다"며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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