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시아→루크 쇼 줄부상' 맨유와 텐 하흐, 깜짝 영입 결정 '연결된 선수만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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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시아→루크 쇼 줄부상' 맨유와 텐 하흐, 깜짝 영입 결정 '연결된 선수만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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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적시장 막바지를 뒤흔든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9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맨유는 여전히 새 레프트백 영입에 대한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라며 영입 후보들을 나열했다.

대단한 선수들이 지목됐다. "오늘 마크 쿠쿠렐라(現 첼시)와 접촉했으며 마르코스 알론소(現 바르사)와 세르히오 레길론(現 토트넘)도 명단에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잘 알고 있는 니콜라스 탈리아피코(現 리옹)에게도 전화를 걸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맨유는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으로 무관 탈출에 성공했다. 텐 하흐 감독 데뷔 시즌에서 6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대대적인 투자가 진행됐다. 여름 이적시장 첫 번째 영입은 메이슨 마운트였다. 스탬포드 브릿지를 떠나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한 마운트는 "내가 성장한 클럽을 떠나는 건 결코 쉽지 않았다. 하지만 맨유는 내 커리어 다음 단계에 흥미진진한 도전을 선사할 거라 생각했다. 맨유와 경쟁해 봤던 만큼 얼마나 강력한 클럽인지 잘 알고 있다. 맨유가 메이저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새 수호신으로 영입된 안드레 오나나다. 다시 한번 텐 하흐 감독 지도를 받게 된 오나나는 "맨유 입단은 영광이다. 이 순간을 위해 많은 우여곡절을 극복하고 노력했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목표를 향해 팀에 기여하는 건 놀라운 경험이 될 것이다. 새로운 동료들과, 새로운 야망으로, 새로운 나의 여정이 시작된다"라며 기뻐했다.

마지막은 라스무스 회이룬이다. 7,200만 파운드(약 1,201억 원)라는 거금이 지불됐다. 어린 시절부터 맨유 팬으로 알려진 회이룬은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유 선수로 뛰는 꿈을 꿨다. 구단이 보여준 믿음을 그라운드에서 돌려주겠다. 아직 어린 나이인 만큼 앞으로 월드클래스 선수들과 함께 뛰며 성장하겠다"라며 각오를 불태웠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회이룬은 허리 부상으로 아직까지 데뷔하지 못했고 마운트 또한 토트넘전에서 부상을 당해 A매치 휴식기까지 제외됐다.

끝이 아니다. 맨유는 지난 25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루크 쇼가 부상을 당해 몇 경기 동안 제외된다. 근육 부상에 대해 평가하고 있지만 향후 몇 주 동안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몇 주'라고 설명된 쇼는 'A매치 휴식기 전'까지 이탈한다고 발표된 마운트보다 심각한 부상에 빠진 걸로 보인다.

타이럴 말라시아와 쇼가 부상에 빠지며 공백이 발생한 상황. 로마노는 이적시장 막바지 맨유가 쿠쿠렐라, 알론소, 레길론, 탈리아피코 등을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쿠쿠렐라, 알론소, 레길론은 각자 소속팀에서 입지가 매우 불안하고, 탈리아피코는 어느덧 30대에 접어들었다. 이적시장 마감이 임박한 만큼 서둘러야 하는 맨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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