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창의력의 원천' 개막전 2도움 NEW.10 맨유전 앞두고 "정말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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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창의력의 원천' 개막전 2도움 NEW.10 맨유전 앞두고 "정말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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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메디슨이 홈 데뷔전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토트넘 훗스퍼는 20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토트넘은 1무(승점 1), 맨유는 1승(승점 3)로 각각 개막전을 치렀다.

경기를 앞두고 가장 큰 기대를 받는 선수는 메디슨이다. 메디슨은 지난 13일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3-24시즌 EPL 개막전에 선발 출전해 맹활약을 펼쳤다. 공격의 핵심이었다. 메디슨은 전반 11분 페널티 박스 좌측에서 반칙을 얻어냈다. 메디슨이 키커로 나섰고, 강력하게 문전으로 크로스를 보냈다. 이를 쇄도하던 로메로가 머리에 맞춰 선제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은 페널티킥(PK)을 허용해 한 골을 실점했지만, 위기의 순간 메디슨이 다시 한번 빛났다. 전반 추가시간 메디슨은 좌측 하프스페이스 부근에서 개인기로 수비를 상대했다. 이 과정에서 볼이 옆으로 튀었고, 이를 에메르송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재차 스코어의 균형을 맞췄다.

메디슨은 후반에도 빛났다. 끊임없이 공격진들을 향해 패스를 찔러 넣었고, 좌측과 중앙을 오가며 브렌트포드 수비진을 괴롭혔다. 하지만 양 팀은 추가 득점을 터트리지 못했고, 경기는 2-2로 마무리됐다.

이날 풀타임을 소화한 메디슨은 2도움, 볼 터치 87회, 패스 성공률 88.9%, 키 패스 6회, 크로스 12회(2회 성공), 롱패스 5회(2회 성공), 결정적 기회 창조 1회, 유효 슈팅 1회, 경합 9회(3회 성공), 피파울 2회 등을 기록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 스코어' 기준 메디슨은 평점 8.2점을 받으며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지 매체도 극찬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메디슨은 토트넘의 창의적인 선봉장이며, 다양한 선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도 "토트넘의 창의적인 원천이다. 볼 소유 상황에 영리했다"고 극찬했다.

결국 토트넘의 공격이 살아나기 위해선 메디슨의 발끝이 매우 중요해졌다. 2라운드를 앞둔 메디슨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홈 팬들 앞에 처음으로 나서게 됐다. 메디슨은 구단 공식 인터뷰를 통해 "정말 기대된다. 토트넘 선수로 EPL 홈 경기를 경험하고 팬들을 위해 플레이하고, 그들이 보내주는 믿음 속에서 좋은 경기를 펼침으로써 보답하고 싶다"며 설레이는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나를 위한) 응원가는 매우 사랑스러울 것이다. 축구에 얼마나 관여하고, 참여하던 간에 나의 이름이 불려지고 노래되는 것을 들을 때, 묘사할 수 없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다. 그러니 경기장으로 오세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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