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전속결' 케인, 뮌헨 도착→메디컬 1차 완료→2차 예정...NO.9 유니폼 벌써 등장!+이적료 1685억 메가딜 성사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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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전속결' 케인, 뮌헨 도착→메디컬 1차 완료→2차 예정...NO.9 유니폼 벌써 등장!+이적료 1685억 메가딜 성사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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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누엘 봉케 SNS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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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이 독일 뮌헨에 도착했다. 곧바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하며 바이에른 뮌헨 이적 초읽기에 들어갔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케인은 1억 파운드(약 1,685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뮌헨 메디켈 테스트를 받고 있다. 케인은 11일 밤 독일에 도착해 뮌헨 서부에 있는 밤헤르지기 버더 병원에서 첫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이어 "케인은 뮌헨 이적을 확정하기 직전 그의 메디컬 테스트의 두 번째 부분을 위해 뮌헨 'Sabener Strasse' 훈련 센터로 향했다. 케인은 13일 오전 3시 45분에 열리는 라이프치히와의 독일 DFB-슈퍼컵에 데뷔할 수 있으며, 출전하기 위해서는 영국 시간 토요일 오후 2시(한국 시간 12일 오후 10시)까지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올여름 뮌헨은 케인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 최종 제안을 제외하면 뮌헨은 총 3차례 케인 영입을 위해 공식 제안서를 제출했다. 뮌헨은 지난 6월 7,000만 유로(약 1,000억 원)의 제안으로 첫 번째 공식 제안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곧바로 이를 거절했다. 뮌헨은 8,000만 유로(약 1,130억 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두 번째 제안을 건넸지만 해당 금액도 다니엘 레비 회장의 마음을 돌리지 못했다.

뮌헨은 필사적이었다. 뮌헨의 아시아 투어 기간 얀 크리스티안 드레센 CEO와 마르코 네페 테크니컬 디렉터는 케인 영입에 사활을 걸기 위해 유럽에 남았다. 레비 회장을 만나기 위해 접선했다. 당초 두 구단 간의 미팅은 지난달 28일이었다. 하지만 돌연 취소됐다.

토트넘 소식에 능통한 폴 오키프는 개인 SNS를 통해 "회의 일정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한 팬이 이유가 무엇인지 묻자 오키프는 "다니엘 레비"라고 답했다. 확신하기는 어렵지만 레비 회장이 회담 직전 일정을 변경한 것.

결국 한 주 미뤄 회담이 진행됐다. 영국 '텔레그래프'의 존 퍼시 기자는 1일 "두 구단은 런던 회담을 했지만 협상을 이어갈 생각이다. 뮌헨 대표단은 런던으로 가 레비 토트넘 회장과 점심 식사를 하며 교착 상태를 끝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뮌헨도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었다. 이에 데드라인을 설정해 답변을 요구했다. 하지만 중요한 시기에 레비 회장은 휴가를 떠났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6일 "레비 회장은 뮌헨이 설정한 케인의 이적 마감일을 무시했다. 레비 회장은 미국으로 날아갔다. 뮌헨은 토트넘에 그들의 제안을 수락하기 위해 4일 자정으로 마감 시한을 정했지만, 레비 회장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거절 의사를 전했다. 결국 뮌헨은 1억 유로에 해당하는 3차 제안까지 거절당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뮌헨은 최종 제안이 거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토트넘과 계속 대화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영국 '가디언'은 "뮌헨은 이적료를 더욱 높이거나 레비 회장과의 협상의 패배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케인 입장에서도 빠르게 결단이 나길 바랄 가능성이 크다. '스카이 스포츠'는 "케인이 자신의 미래가 정리되기를 원하는 이유 중 하나는 개인적인 이유다. 그의 아내는 몇 주 안에 출산할 예정이어서 더 이상 비행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상황이 180도 바뀌었다. 지난 11일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토트넘과 뮌헨은 케인 이적과 관련해 구단 합의를 완료했다. 케인도 뮌헨 합류 의지를 표출했다. 거래가 성사 직전이다"라며 이적 가능성을 처음으로 언급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도 "케인은 뮌헨과 합의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다"라고 설명했다.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이적을 99% 확신할 때 사용하는 특유의 멘트인 "Here we go"와 함께 "토트넘은 이적료 1억 유로(약 1,456억 원)에 추가 금액 2,000만 유로(약 290억 원)의 패키지를 받을 것이다 케인은 4년 계약에 서명할 것이고, 독일행 비행기를 탈 것"이라고 언급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케인의 이탈을 인정했다. 그는 브렌트포드와의 개막전을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처음 도착한 날 케인과 대화를 나눴다. 그는 솔직하고 정직했고, 나도 마찬가지였다. 앞으로 케인 없이 나아가야 한다. 팬들의 애도와 상실감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케인은 클럽에서의 성공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는 영웅이었다"며 이적을 기정사실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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