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 숙청 시작...'임대생' 단주마-랑글레, '계약 만료' 모우라와 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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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토트넘 숙청 시작...'임대생' 단주마-랑글레, '계약 만료' 모우라와 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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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생들이 떠난다.

토트넘 훗스퍼는 1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르나우트 단주마와 클레망 랑글레가 임대를 마치고 떠난다. 앞서 발표한 바와 같이 루카스 모우라도 계약 종료로 떠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랑글레는 지난여름 바르셀로나에서 합류한 다음 모든 대회에서 35경기를 출전했다. 단주마는 지난겨울에 임대되어 12경기를 소화했다. 모우라는 통산 221경기에 출전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아약스전에서 잊을 수 없는 해트트릭으로 우리를 결승으로 이끌었다. 세 선수 모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미래를 기원한다"라며 작별 인사를 남겼다.

토트넘은 이번에도 트로피 사냥에 실패했다. 시즌 말미 날개 없는 추락이 치명적이었다. 이 과정에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 대행이 연이어 경질됐다. 소방수로 선택된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도 반전을 만들지 못했다.

TOP4에서 내려온 토트넘은 최종 순위 8위로 리그를 마쳤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는 고사하고 유로파리그(UEL)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티켓까지 놓쳤다. 최근 대대적으로 진행됐던 투자들이 모두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차기 사령탑으로 셀틱에서 두각을 드러낸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했다. 지난 시즌 '더블(리그, 스코티시 리그컵)'에 이어 이번 시즌 '도메스틱 트레블(리그, 스코티시컵, 스코티시 리그컵)'을 달성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바쁜 이적시장이 예상된다. 브렌트포드 골키퍼 다비드 라야와 접촉해 수문장 교체를 준비하고 있다. 강등된 레스터 시티 에이스 제임스 메디슨 영입설도 돈다.

가장 먼저 임대생 신분이었던 단주마와 랑글레가 완전이적 없이 작별한다. 여기에 정들었던 모우라 역시 계약 만료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을 떠나게 됐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영국 '90min'은 '대량 실점 원흉' 에릭 다이어와 다빈손 산체스는 물론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데얀 쿨루셉스키도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여러 포지션에 걸쳐 변화가 예상되는 토트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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