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AD 40점·르브론 트리블 더블’ 레이커스, 휴스턴 잡고 서부 7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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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AD 40점·르브론 트리블 더블’ 레이커스, 휴스턴 잡고 서부 7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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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이하 레이커스)가 르브론 제임스(38)와 앤서니 데이비스(30)의 활약으로 서부 콘퍼런스 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레이커스는 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토요타 센터에서 열린 NBA 2022-23시즌 원정 경기에서 134-109, 25점 차로 휴스턴을 눌렀다.

이날 경기 승리로 40승 38패가 되면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타이브레이커를 가진 레이커스는 서부 7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앤서니 데이비스가 36득점 8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르브론이 18득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작성했다. 루이 하치무라도 벤치에서 20득점 9리바운드 4블록으로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패배한 휴스턴은 제일런 그린이 22득점 6어시스트, 케빈 포터 주니어가 3점슛 5개 포함 17득점 3리바운드, 알파렌 센군이 16득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3블록으로 분전했다.

레이커스는 트레이드 이후 두꺼워진 라인업으로 휴스턴을 찍어눌렀다.

레이커스는 1쿼터부터 데이비스의 골밑 폭격으로 16-7 스코어런을 해냈다. 데이비스는 페인트존을 지배하면서 해당 쿼터에만 13득점 4리바운드와 1블록을 기록했다. 데비이스가 휴식을 취하자 르브론은 하치무라와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경기를 이끌어나갔다. 르브론의 리딩 덕분에 경기력의 안정감을 찾은 레이커스는 35-21, 14점 차로 리드했다.

그러나 휴스턴의 저력은 만만치 않았다. 센군, 그린 그리고 포터 주니어는 달리는 농구로서 레이커스 수비를 흔들기 시작했다. 다만, 르브론이 여전히 경기를 완벽하게 조율하면서 추격을 쉽게 허용하지 않았다. 르브론이 휴식을 취한 구간에서 추격에 성공한 휴스턴은 포터 주니어의 외곽포도 함께 터졌다. 이에 레이커스는 70-60, 10점 차로 추격당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레이커스는 디안젤로 러셀의 부상이라는 악재에 놓였지만, 르브론이 슈뢰더와 리브스와 함께 경기를 이끌어가면서 휴스턴 유망주들에게 한 수 가르쳤다. 센군 역시 공격에서는 다재다능한 면모를 선보였으나, 데이비스에게 골밑을 수시로 뚫리면서 발전 방향성을 제시받았다. 러셀을 대신해서 나온 슈뢰도도 득점포를 가동한 레이커스는 해당 쿼터를 완벽하게 지배해 103-81, 22점 차 리드를 챙겼다.

르브론은 4쿼터에 나와 리바운드 2개를 걷어내면서 트리블 더블을 작성했고 리브스와 엘리웁 덩크를 합작했다. 그리고 데이비스도 40득점을 완수한 뒤 퇴근 버튼을 눌렀다. 이후 리브스가 리딩을 맡았고 이날 기회를 잡지 못했던 로니 워커 4세까지 득점포를 가동한 레이커스는 134-109, 25점 차로 휴스턴에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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