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백업 공격수 찾았다...'197cm' 네덜란드 국대→임대 신분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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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백업 공격수 찾았다...'197cm' 네덜란드 국대→임대 신분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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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트 베르호스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됐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베르호스트의 입장은 분명하다. 맨유 구단을 좋아하고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자신을 원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100% 이적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맨유는 1월 이적시장에서 최전방 공격수 영입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얼마 전 팀을 떠났기 때문이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맨유로 돌아와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하지만 지난해 여름부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팀으로의 이적설, 텐 하흐 감독과의 불화설 등이 이어졌다.

폭탄 발언까지 일삼았다. 호날두는 영국 유명 언론인 피어스 모건과의 인터뷰에서 "맨유에 배신감을 느낀다. 구단 몇몇 관계자들은 나를 쫓아내려고 한다. 퍼거슨 감독이 떠난 이후 맨유는 하나도 발전하지 않았다"며 텐 하흐 감독에 대해서는 "그가 나를 존중하지 않으니 나도 마찬가지다"고 주장했다.

맨유는 논란을 일으킨 호날두와 상호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다. 사실 맨유는 호날두가 떠나기 전부터 공격수 보강이 필요했다. 마커스 래쉬포드, 안토니, 제이든 산초 등이 있지만 이들 모두 중앙보다는 측면에서 뛰는 걸 선호한다. 앙토니 마르시알을 제외하면 사실상 스트라이커가 없다.

다양한 후보들이 거론되는 가운데 베호르스트가 맨유와 연결됐다. 베호르스트는 197cm 장신 스트라이커로 꾸준하게 득점력을 선보인 선수다.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시기는 볼프스부르크에서 뛸 때였다. 2020-21시즌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34경기에서 20골을 터뜨렸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2022년 1월 번리로 이적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처음 발을 들였지만 강등권을 전전하던 번리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기는 쉽지 않았다. 결국 베르호스트는 리그 2골에 그치며 번리의 강등을 막지 못했다. 그리고 올 시즌을 앞두고는 베식타스로 임대를 떠났다.

현재는 다시 예전 감각을 되찾았다. 튀르키예 쉬페르 리그 16경기에 출전해 8골 4도움을 올리고 있다. 또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네덜란드 축구대표팀의 백업 공격수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아르헨티나와 경기에서 교체로 나와 2골을 뽑아내며 빛나는 존재감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맨유가 관심을 드러냈다. 다만 원 소속팀 번리와 현 소속팀 베식타스와 모두 협상해야 한다. 로마노 기자는 "맨유는 베호르스트를 데려오려면 번리, 베식타스와 모두 대화해야 한다. 아직 완료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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