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손흥민 월드컵 출전 소식 전하며 "SON은 한국에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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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손흥민 월드컵 출전 소식 전하며 "SON은 한국에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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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대한민국에서 갖는 위상이 조명됐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은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해 한국에서 신과 같은 위상을 강화했다. 토트넘 훗스퍼가 방한했을 때 환호하는 열기만 봐도 손흥민이 한국에서 영웅이라는 걸 알 수 있다. 부상, 수술을 딛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할 것이라 밝힌 손흥민은 팡파레를 들으며 경기에 뛸 것이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2일 진행된 마르세유와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6차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샹셀 음벰바의 어깨와 안면이 강하게 충돌했다. 경기장에 쓰러진 손흥민은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고 곧이어 교체됐다. 부상은 예상보다 심각했다. 좌측 눈 주위 골절 진단을 받은 손흥민은 수술대에 올랐다.

수술은 성공적이었으나 향후 결장이 확정돼 월드컵 출전이 불발될 위기에 처했다. 복귀 시점이 엇갈리면서 국내 팬들의 불안감은 커졌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안와골절은 엄청나게 심각한 부상은 아니나 분명 뛰는데 지장이 있고 선수 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소가 될 수 있다. 복귀 시점은 선수마다 천차만별이다. 케빈 더 브라위너 같은 경우는 수술 후 19일 만에 돌아왔다. 전적으로 손흥민에게 달려있다”고 언급했다.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손흥민이 직접 입장을 밝혔다.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주 동안 많은 분들께 응원과 격려를 받았다. 정말 감사했다고 말하고 싶다. 많은 힘을 얻었다. 월드컵에서 조국을 위해 뛰는 건 많은 아이들이 축구선수로 성장하면서 꿈꾸는 일이다. 지난 2년여의 시간 동안 여러분들이 참고 견디며 써온 마스크를 생각하면 월드컵 경기에서 쓰게 될 저의 마스크는 아무것도 아닐 것 같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단 1%의 가능성만 있다면 그 가능성을 보며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앞만 보며 달려가겠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이 올린 글은 국내에서도 엄청난 화제가 됐는데 해외 매체들도 대서 특필하면서 집중 조명했다. ‘스카이 스포츠’도 손흥민의 SNS 글을 전하면서 한국에서 손흥민의 위상을 이야기한 것이다.

‘스카이 스포츠’는 또 “손흥민은 카타르에서 한국 역사상 월드컵 최다 득점자를 노린다. 손흥민은 안정환, 박지성과 함께 3골이다. 넘어서려면 1골만 필요하다. 최다 득점자 등극과 함께 한국의 역대 3번째 16강 진출을 목표로 나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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