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13승 페이스를 달리고 있는 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MLB) 파워랭킹 1위 자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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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은 30일(한국시간) 21주차 MLB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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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지난 주와 동일하게 다저스가 차지했다. 다저스는 지난 주 첫 경기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에 패했지만, 이후 5경기에서 4승1패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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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은 "다저스는 시즌 113승 페이스를 유지하며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가 세운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인 116승에 도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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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에 이어 뉴욕 메츠가 지난 주 3위에서 한 계단 끌어올린 2위에 위치했고, 그 뒤를 휴스턴 애스트로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뉴욕 양키스가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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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지만의 소속팀 탬파베이 레이스는 지난 주 12위에서 8위로 4계단이나 순위 상승을 이뤘다. 탬파베이는 지난 주 치른 7경기에서 5승2패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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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은 "탬파베이는 불과 2주 만에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에서 2위로 올라섰고, 현재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최근 상승세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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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김하성이 속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지난 주 11위에서 9위로 점프했고, 류현진이 몸 담고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지난 주 7위에서 4계단 하락한 11위에 위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