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맨유 떠난 카바니 FA 영입...2024년까지 '라스트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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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맨유 떠난 카바니 FA 영입...2024년까지 '라스트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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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자유 계약(FA) 신분이 된 에딘손 카바니가 발렌시아에서 커리어를 이어간다.

발렌시아는 30일(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메스티야(발렌시아 홈구장)의 사냥꾼"이라는 코멘트로 영상을 공유했다. 카바니 영입을 공식 발표하는 내용이었다.

앞서 스페인 '스포르트'는 "카바니가 젠나로 가투소 감독 부름을 받았다. 그는 2024년까지 계약할 발렌시아 제안을 선택했다. 비야레알과 레알 소시에다드가 '투우사' 카바니를 영입하기 위해 힘겹게 경쟁했지만, 가투소 감독의 집요함과 피터 림 구단주의 노력이 유리하게 작용했다"라고 전한 바 있다.

또한 "카바니는 오늘 발렌시아에 상륙했다. 그는 몇 시간 안에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2년 계약을 공식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바니가 발렌시아 공항에 도착했을 때 100명 이사의 팬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로써 가투소 감독은 지난 10년 동안 가장 무시무시했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을 추가했다"라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카바니는 "나는 여기에 있고 싶었다. 발렌시아는 나에게 제안했고 가장 원했던 것 중 하나였다. 그들은 나에게 많은 사랑을 줬고, 구단 관계자들은 나를 이곳에 오게 만들었다. 클럽은 나에게 많은 자신감을 불어넣었고, 그들에게 모든 것을 주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우루과이 출신 스트라이커 카바니는 팔레르모, 나폴리, 파리 생제르맹(PSG), 맨유를 거치며 커리어를 이어갔다. PSG에서 나올 당시만 하더라도 기대감이 많이 추락했었지만, 맨유에서 깜짝 활약을 선보이며 베테랑으로서 역할을 완수했다.

하지만 동행은 오래가지 못했다. 올드 트래포드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영입되면서 출전 시간이 급감했기 때문. 결국 카바니는 맨유를 떠났으며 비야레알과 소시에다드는 물론 남아메리카 명문 클럽 보카 주니어스까지 러브콜을 보냈다.

카바니는 끝내 발렌시아를 선택했다. 스페인 라리가를 대표하는 명문 클럽 중 하나인 발렌시아는 최근 중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자존심을 구기고 있는 상황. 카바니는 2년 동안 메스티야를 누비며 베테랑 스트라이커의 경험을 전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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