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G 1패' 콜롬비아, '9G 1승' 우루과이...클린스만호 출정식 이번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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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G 1패' 콜롬비아, '9G 1승' 우루과이...클린스만호 출정식 이번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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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 출정식 상대들과 역대 전적은 어떨까.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4일 금요일 오후 8시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3월 A매치 1차전에서 콜롬비아(FIFA 랭킹 17위)와 맞붙는다. 28일 화요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차전에선 우루과이(FIFA 랭킹 16위)와 겨룬다.

한국은 지난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12년 만에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4년 동안 태극전사를 이끌었던 파울루 벤투 감독이 떠나고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새 출발을 시작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클린스만호와 처음 대결할 스파링 파트너로 남미 강호 콜롬비아와 우루과이를 결정했다.

평가전은 결과가 전부는 아니지만 이번에는 사뭇 다르다. 사령탑 선임 과정에서 물음표가 붙은 가운데 출범한 클린스만호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월드컵 종료 이후 처음 붉은 악마 앞에서 경기하는 만큼 총력을 쏟아부을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에서 맞붙을 콜롬비아와 서울에서 격돌할 우루과이. 역대 전적은 어떻게 될까. A대표 기준 콜롬비아를 상대로 통산 7전 4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우위에 있다. 199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꾸준히 맞붙으며 비교적 친숙한 국가다.

'캡틴' 손흥민에게 기대가 집중된다. 2017년(2-1 승) 당시 멀티골을 터뜨렸으며 2019년(2-1 승)에도 골망을 흔들며 한국을 승리로 이끌었다. 지난해 안와골절 부상 이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침묵했던 아쉬움을 털어내기 좋은 찬스다.

우루과이는 정반대다. 통산 9전 1승 2무 6패로 열세다. 1990 이탈리아 월드컵(0-1 패),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1-2 패), 2022 카타르 월드컵(0-0 무)에서도 맞붙었지만 연거푸 고개를 숙였다. 2018년(2-1 승)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거둔 승리가 유일하다.

두 국가 모두 자존심이 걸린 한판 승부다. 한국과 우루과이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맞붙었지만 무승부에 그쳤다. 한국은 포르투갈을 꺾고 16강에 진출했지만, 우루과이는 가나를 넘었음에도 다득점에서 밀려 탈락했다. 한국은 홈에서 쐐기를, 우루과이는 원정에서 복수를 꿈꾼다.

클린스만호는 22일 오후 콜롬비아전이 열리는 울산으로 이동했다. 완전체로 거듭난 다음 전술 훈련에 돌입했다. 지금까지 유독 강했던 콜롬비아와 유독 약했던 우루과이를 상대로 연승을 거두기 위해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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