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안 간다는데 자꾸 왜 그래...‘3조 4000억 준비’ 사우디, 또 쓸데없는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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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안 간다는데 자꾸 왜 그래...‘3조 4000억 준비’ 사우디, 또 쓸데없는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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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이 또 한 번 프리미어리그(PL)의 대형 스타들을 노리기 위해 준비 중이다.

미국 ‘CBS 스포츠’에서 활동하는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벤 제이콥스는 21일(한국시간) “이번 여름 사우디 구단들은 이적료, 연봉, 에이전트 비용을 포함해 리그 전반적으로 20억 파운드(약 3조 3,980억 원)를 지출할 예정이다. 사우디 구단들은 지난 여름 이적료로만 7억 5천만 파운드(약 1조 2,735억 원)를 사용했다”면서 사우디 구단들이 2024년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사우디 구단들이 막대한 자금을 바탕으로 제일 원하고 있는 선수는 PL의 슈퍼스타 케빈 더 브라위너와 모하메드 살라였다. 이미 더 브라위너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는 사우디 구단들도 있다.

제이콥스 기자는 “데 브라이너 캠프에는 이미 알 나스르와 알 힐랄이 접근해 관심을 표명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1억 파운드(약 1,698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기대할 것이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데 브라이너의 계약 연장을 원하는 것으로 여전히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살라는 지난 여름에도 사우디 구단들이 제일 원했던 선수였지만 끝내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 살라가 언젠가는 사우디로 갈 것이라는 예상이 있지만 리버풀과의 재계약을 맺은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2024년에는 이르다는 관측을 내놓았다.

두 선수 다음으로 노리는 빅네임이 바로 손흥민이다. 제이콥스 기자는 “항상 2024년 영입 목록에 있었던 토트넘 주장 손흥민에게도 접근할 것이다. 손흥민은 지난 여름 사우디로의 이적을 단호하게 거부했다. 그는 확보하기 매우 어려운 타깃이 될 것이지만 사디오 마네와 로베르토 피르미누도 마찬가지였다. 둘 다 결국 사우디로의 이적을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2023년 여름에도 사우디 구단들이 관심이 이어졌지만 전 국민을 안심시키는 발언으로 이적설을 종결시켰다. 손흥민은 “전 아직 그곳에 갈 준비가 안 됐다. PL이 좋고,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한다. (기)성용이 형이 한번 이야기하지 않았었냐. ‘대한민국의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라고. 저한테 지금은 돈이 중요하지 않다. 제가 좋아하는 축구를 한다는 자부심과 좋아하는 리그에서 한다는 게 중요하다. PL에서 아직도 해야 할 숙제도 많다. 소속팀 팬들은 좋아할 것 같다. 잘 돌아가서 준비하겠다”며 망설이지 않고 토트넘에 남겠다고 직접 밝혔다.

아직까지는 이 생각에 변함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토트넘이 손흥민을 사우디로 보내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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