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이적 후회한다' 주장 제기...브라질 MF, "내가 바꿔 놓을게" 말했지만 결국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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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이적 후회한다' 주장 제기...브라질 MF, "내가 바꿔 놓을게" 말했지만 결국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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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클래스 미드필더 카세미루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후회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팀 토크'는 24일(한국시간) "끔찍한 시즌 시작 이후 카세미루가 맨유 합류를 후회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는 올 시즌 폼을 잃어 주전으로서의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스콧 맥토미니와 소피앙 암라바트의 파트너십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메이슨 마운트와 젊은 스타 코비 마이누가 부상에서 돌아오면 카세미루는 더욱 큰 압박을 받을 것이다. 그 결과 카세미루가 2024년 맨유를 떠날 것이라는 추측이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카세미루는 지난해 여름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했다. 당시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이적료는 기본 6,000만 파운드(약 945억 원)에 보너스 조항 1,000만 파운드(약 155억 원)가 더해졌다. 선수 계약은 4+1년이다"라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8시즌 간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2013년 레알 유니폼을 입었던 카세미루는 레알에서만 336경기를 나서며 라리가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5회 등 18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적 직전 카세미루의 의지는 뜨거웠다. 영국 '미러'는 "카세미루는 이적 전 맨유가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0-4 패배를 당하자 '내가 맨유를 고쳐 놓겠다고 그들에게 말해'라고 전달했다. 그가 맨유에서 빨리 경기를 뛰길 원한다는 확신을 주기 위한 발언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맨유 이적 첫 시즌에도 훨훨 날았다. 카세미루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중원을 구성하며 맨유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허리가 탄탄해진 맨유는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을 들어올리며 6년 만에 트로피를 추가했다. 프리미어리그(PL)에선 3위로 시즌을 마감하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를 밟게 됐다.

하지만 올 시즌 맨유는 힘겨운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리그에서 9경기를 치러 벌써 4패를 당했고, 부상 선수들이 속출하면서 경기력이 크게 저하됐다. 패인의 원인 중 하나로 카세미루의 폼 저하를 꼽는 시선도 존재한다.

한편 카세미루는 카세미루는 브라질 대표팀에서 뛰던 중 발목 부상을 입어 지난 셰필드 유나이티드 원정에 출전하지 않았다. 카세미루는 23일 팀 훈련에 복귀했지만, 다가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코펜하겐전에 나설 수 없다. 지난 갈라타사라이와의 2차전에서 퇴장당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는 30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맞대결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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