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 뮌헨 안 떠난다..."프로젝트에 100% 관여", "떠날 생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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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헬, 뮌헨 안 떠난다..."프로젝트에 100% 관여", "떠날 생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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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 감독은 다음 시즌에도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 예정이다.

투헬 감독은 올 시즌 중도에 뮌헨으로 왔다. 기대 이하 모습을 보이며 경질이 된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후임이었다. 당시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모두 우승할 수 있었다. 투헬 감독은 꿈의 트레블을 목표로 나섰다.

도르트문트와의 데어 클라시커에서 이기면서 힘차게 시작했다. 그런데 예상 외 부진이 이어졌다. 포칼, UCL에서 연이어 떨어지더니 분데스리가에서도 지지부진했다. 승점을 잃는 가운데 도르트문트가 치고 올라가며 1위에 올랐다. 뮌헨의 11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이 좌절될 수도 있었다.

최종전에서 결과가 결정됐다. 뮌헨은 쾰른을 이겼고 도르트문트는 마인츠와 2-2로 비기면서, 뮌헨이 간신히 마이스터 샬레(분데스리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투헬 감독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 우승 기쁨을 맞이했다.

우승 이후 칼바람이 이어졌다. 올리버 칸 의장과 하산 살리하미지치 단장이 뮌헨을 떠났다. 올 시즌 아쉬운 성적을 반복한 문책성 판단으로 보였다. 투헬 감독도 같이 팀을 떠날 수 있다는 루머가 나왔다. 보드진 교체에, 감독이 또 바뀌면 다음 시즌도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뮌헨을 덮쳤다.

영국 ‘가디언’ 등에서 활동하는 공신력 높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루머를 부정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칸 의장과 살리하미지치 단장 경질 후에도 팀에 남을 것이다. 잉글랜드에서 나온 루머와 상황이 다르다. 투헬 감독은 디렉터 상황이 명확해지길 기다리고 있다. 뮌헨 프로젝트에 100% 관여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도 “다시 말하지만 투헬 감독은 뮌헨에 남는다. 떠날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 유력 기자들이 연이어 보도하면서 투헬 감독이 뮌헨을 떠난다는 건 추측이자 루머였던 걸로 보인다.

투헬 감독이 데클란 라이스를 노린다는 소식이 나왔다. 이미 통화까지 하면서 접근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였다. 라이스 이적에 관여하는 것처럼 투헬 감독은 뮌헨에 남아 계속해서 팀을 이끌 게 분명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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