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링엄 포기한 리버풀, 바르사 MF로 돌렸는데...문제는 역시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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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링엄 포기한 리버풀, 바르사 MF로 돌렸는데...문제는 역시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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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주드 벨링엄 대신 프렌키 더 용을 노린다.

글로벌 매체 '포포투'는 24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리버풀은 벨링엄에 대한 관심을 식혔다. 한 선수에게 이적자 금 대부분을 쏟아붓는 것보다 여러 선수에게 분산하여 투자하는 것이 더 낫다고 결정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벨링엄 대신 적절한 대안을 찾았으며 바르셀로나 더 용 영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더 용은 리버풀이 데려오기에 완벽하다. 나비 케이타,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제임스 밀너 모두 다가오는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아르투르 멜루 또한 임대가 종료된다. 바르셀로나는 선수 판매와 임금 조절로 2억 유로(약 2,946억 원)를 확보해야 하며 적절한 제안이 들어온다면 더 용을 현금과 교환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리버풀은 오랜 기간 벨링엄을 눈독 들였었다. 중앙 미드필더라는 포지션적 한계에도 올 시즌 18개의 공격포인트(11골 7도움)를 기록할 만큼 날카로움을 갖췄다. 벨링엄은 도르트문트를 이끌며 독일 분데스리가와 유럽대항전 무대를 휘저었다.

몸값 역시 천정부지로 뛰어버렸다. 벨링엄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거치며 가치가 폭등했다. 벨링엄은 현재 1억 2,000만 유로(약 1,768억 원)로 평가되며 실제 이적료는 이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과정에서 여러 포지션을 보강해야 하는 리버풀이 백기를 들었다.

마침 적절한 대안이 있다. 바르셀로나가 자랑하는 천재 미드필더 더 용이다. '포포투'는 리버풀이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바르셀로나 상황을 이용하여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상 이적료가 벨링엄보다 저렴한 것도 매력적이다.

문제는 협상이다. 바르셀로나는 차치하더라도 더 용을 설득하는 것이 어렵다. 실제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아약스 시절 스승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앞세워 러브콜을 보냈지만 끝끝내 설득하지 못했다. 클롭 감독과 리버풀은 시즌 종료 이후 더 용을 포함하여 여러 선수들을 영입 후보에 두고 전력 보강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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