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프리뷰] KCC, 6위 절대 지켜! ‘PO 진출 마지막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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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프리뷰] KCC, 6위 절대 지켜! ‘PO 진출 마지막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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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진출이 흔들리는 KCC,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미 확정한 LG가 만난다.

▶전주 KCC(20승 25패, 6위) vs 창원 LG(30승 15패, 2위)

3월 9일(목) 오후 7시, 전주체육관 SPOTV

- KCC, 승리 시 7위 KT와 승차 2경기

- 이승현, 지난 경기 2득점

- 윤원상, KCC 상대 평균 11.0점

LG는 직전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리는 동시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KCC는 위태로운 6위를 유지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6위 자리를 위협하는 7위(19승 27패) KT와의 승차는 1.5경기다. 승리하면 2경기 차로 달아나지만, 패하면 1경기 차로 줄어들기에 심기일전할 필요가 있다.

아쉽게도 KCC는 LG 상대 2승 3패를 기록해 상대전적에서 열세다. 더욱이 LG 상대 평균 14.2점을 넣어주던 주포 허웅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그럼에도 위로가 되는 부분은 3점슛이다. KCC는 평균 3점슛 성공률 34.9%(리그 1위), 7.7개를 기록했다. LG 상대는 평균을 웃도는 3점슛 성공률 40.2%, 8.6개를 기록했다.

또한 LG에게 승리했던 2경기 모두 3점슛 12개를 성공시켰으며 성공률은 48.7%에 달한다. 대부분의 지표가 LG에 뒤처지는 KCC로선 3점슛을 활용하는 것이 실점 리그 1위(76.7점) LG를 대항할 방법이다.

최근 KCC는 이승현의 적극적인 공격으로 서울 SK(2월 23일)전부터 3경기 연속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다. 이 기간 KCC의 성적은 3승이다. 그러나 직전 고양 캐롯과의 맞대결에서 이승현은 2점에 그치며 20점 차(60-80)로 대패했다. 그만큼 이승현의 활약이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앞서 말했듯이 LG는 KCC 상대 전적에서 우위이며 지표 대부분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 특히 속공으로 평균 10.2점(리그 2위)을 올리고 있고, 속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스틸 또한 7.4개로 리그 2위다. 빠른 트랜지션과 강한 수비로 상대를 질리게 하는 것이 LG의 특성이다.

또한 LG는 벤치 득점이 36.2점으로 리그에서 가장 높다. 주전과 비주전의 실력 차는 좁혀진 지 오래다. 활발한 로테이션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주전 체력 안배와 비주전 경험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특히 식스맨으로 나서는 윤원상의 활약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윤원상은 KCC를 상대로 평균 11.0점을 올리며 특정팀 상대 가장 높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리그 평균은 6.8점이기에 KCC 한정 킬러라는 뜻이다. 윤원상의 개인 최다 득점 기록도 지난해 11월 18일 맞대결에서 올린 21점이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간절한 KCC가 승리를 따낼 것인가. 4강 직행 티켓을 원하는 LG가 승리를 따낼 것인가. 양 팀 모두에게 놓칠 수 없는 한 판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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