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선두’ 대한항공·현대건설, 설 연휴 마지막날 나란히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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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선두’ 대한항공·현대건설, 설 연휴 마지막날 나란히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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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 남녀부 선두를 달리고 있는 대한항공과 현대건설이 설 연휴 마지막날 나란히 패했다.

선두 대한항공은 24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3 V리그 KB손해보험(6위)과 원정 경기서 세트스코어 0-3(18-25 24-26 19-25)로 패했다.

시즌 5패(19승) 째를 기록하게 된 대한항공(승점 55)은 2위 현대캐피탈(승점 43)과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대한항공이 KB손해보험에 패한 것은 지난해 1월 29일 이후 약 1년 만이다. 1년 전 패배 이후 KB손해보험에 4연승을 기록 중이었던 대한항공은 원정서 덜미를 잡혔다.

KB손해보험 상대로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셧아웃 패배를 당한 것은 2018년 2월 18일 이후 약 5년 만이다.

대한항공서 두 시즌을 뛰었던 스페인 출신 외국인 선수 안드레스 비예나가 양 팀 최다인 26점을 올리며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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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선두 현대건설도 김천 원정서 홈 팀 한국도로공사에 세트스코어 1-3(21-25 17-25 25-19 20-25)으로 패했다.

현대건설은 시즌 4패(20승) 째를 기록하게 됐다.

직전 GS칼텍스 원정서 패했던 현대건설은 올 시즌 두 번째로 2연패를 당하며 1경기를 덜 치른 2위 흥국생명에 추격을 허용하게 됐다.

현대건설은 외국인 주포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가 허리 부상으로 한 달 가까이 결장 중이다. 국내 선수들의 분전으로 선두 자리는 지키고 있지만 야스민의 합류가 절실해 보인다. 야스민은 2월 초 합류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토종 에이스 박정아가 15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며 올 시즌 현대건설을 상대로 첫 승리를 기록했다.

승점 3을 얻은 한국도로공사는 전날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에 덜미를 잡힌 GS칼텍스를 끌어내리고 3위 자리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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