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다행’...목발 짚은 첼시 CB, 최악은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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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행’...목발 짚은 첼시 CB, 최악은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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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했던 것보다는 덜 심각했다.

첼시는 8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울버햄튼과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웨슬리 포파나의 몸상태가 집중 조명됐다. 포파나는 지난 6일 AC밀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부상을 입었다.

당시 포파나는 전반 31분 전진 드리블을 하다가 레앙과 경합하게 됐는데, 홀로 발을 내딛는 과정에서 무릎에 큰 충격이 실렸다. 이에 자기 무릎을 세게 문지르며 고통을 호소했다. 포파나는 이후 더 뛰고자 했으나, 2분 만에 다시 주저앉았다. 그러고 의료진에 치료받은 뒤 다시 투입됐는데 다시 2분 만에 교체 사인을 보내며 그라운드에 누웠다.

경기 종료 후 포파나는 목발을 짚고 있었고, 오른쪽 무릎에는 보호대가 착용되어 있었다. 장기 부상이 우려되는 모습이었다.

그레이엄 포터 첼시 감독은 울버햄튼전 사전 기자회견을 통해 포파나의 소식을 전했다. 포터 감독은 “다행히도 포파나의 무릎은 우려했던 것만큼 나쁘지 않다.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낫긴 하나, 그는 몇 주 동안 나설 수 없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월드컵 전에 회복할 가능성이 있냐고 묻자 “그럴 가능성도 있다. 물론 재활 경과에 따라 달려있다. 부상 복귀와 관련하여 시간 척도를 두고 싶진 않으나, 가능성은 있다”라고 답했다.

포파나는 올여름 레스터 시티를 떠나 7,300만 파운드(약 1,150억 원)에 첼시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7년이었다. 이후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고 EPL 2경기와 UCL 2경기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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