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맨유 격한 환영...브루노 사진 게재하며 "프리 시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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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맨유 격한 환영...브루노 사진 게재하며 "프리 시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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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지롱댕 드 보르도의 3부리그 첫 항소에 실패했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보르도에 대한 프랑스축구 금융감독기관(DNCG) 항소위원회의 판결은 지난 5일 내려졌다. 구단은 극심한 재정 상황으로 인해 리그2에서 내셔널1(3부리그)로 강등되었다"고 보도했다.

보르도는 지난여름부터 재정난을 겪었다. 당시에도 2부리그로 강등될 수 있다는 소문이 있었다. 다행히 릴의 전 구단주였던 제라르 로페스가 구단을 인수하며 급한 불을 껐다. 재정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했지만 성적이 발목을 잡았다. 보르도는 제대로 된 보강을 이뤄내지 못하며 끊임없는 추락을 반복했다. 결국 보르도는 리그1 최하위로 강등됐다.

팀이 강등되면서 또다시 불안한 재정이 흔들렸다. 결국 DNCG로부터 3부리그 강등을 통보받았다. 매체는 "보르도의 로페스 구단주는 2부리그에서 필요한 재정적 보장을 제시하는데 실패했다"고 전했다.

우선 보르도는 공식 성명을 통해 해당 결정에 항소할 예정이다. 보르도는 6일 "구단은 이해할 수 없는 결정에 항소할 것이다. 항소위원회(FFF)는 보르도를 내셔널1로 강등시키기로 한 DNCG의 결정을 확인했다"고 항소문을 게시했다.

이어 "구단은 이번 결정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다. 클럽과 구단주는 모든 전문가들이 견고하다고 간주하는 프로젝트를 제시했으며 당초 위원회가 표명한 기대에 모두 응답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보르도는 2부리그에서 가장 높은 예산으로 다음 시즌 리그2에 참가할 수 있는 재정적 여유를 갖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로페즈 회장 역시 해당 결정에 대해 "이러한 불공정한 결정은 받아들일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다. 나는 서포터들, 보르도 시민들 그리고 모든 이들에게 분명하게 말할 것이다. 나는 끝까지 싸울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해당 문제가 해결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는 황의조의 거취와도 연결되는 문제다. 지난 시즌 황의조는 보르도의 상황과 별개로 펄펄 날았다. 황의조는 리그 32경기에 출전해 11골 2도움을 올렸다.

이러한 활약에 다양한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매체의 로익 탄지 기자는 지난달 "낭트, 트루아, 스트라스부르, 몽펠리에 등이 이번 여름 황의조를 데려오는 팀들이다. 보르도는 800만 유로(약 108억 원)로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황의조를 판매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하루빨리 새로운 팀으로 이적하는 것이 황의조와 보르도에게도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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