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돔벨레 처분할 방법, ‘420억’ 완전 이적료 낮추는 것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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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돔벨레 처분할 방법, ‘420억’ 완전 이적료 낮추는 것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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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탕귀 은돔벨레(26)를 처분하기 위해서는 이적료를 낮춰야 한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일 마티노’를 인용, "은돔벨레를 임대한 나폴리는 완전 영입을 원하지 않는다. 선수는 올여름 런던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은돔벨레의 계약에는 2,600만 파운드(약 420억 원)의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됐다. 그러나 나폴리는 너무 많은 비용이라 여기고 있다. 만약 토트넘이 이적료를 내린다면 재협상에 관심을 보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은돔벨레는 지난 2019년 여름, 이적료 5,240만 파운드(약 840억 원)에 올림피크 리옹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구단 클럽 레코드에 해당해 상당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 장기 서명했으며 주급은 20만 파운드(약 3억 2,000만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레코드’와는 거리가 먼 퍼포먼스였다. 91경기를 뛰면서 이따금 창의성을 보여주긴 했으나, 여러모로 아쉬움이 더 컸던 경기력이었다. 무엇보다 ‘태도 불량’의 문제로 감독들에게 지적받곤 했다. 결국 토트넘의 구상에서 제외됐고 리옹, 나폴리로 임대됐다.

올 시즌엔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는 중이다. 현재까지 공식전 33경기를 밟아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경기수는 많지만, 출전 시간은 1,015분에 불과하다. 로테이션 자원에 가까웠다.

나폴리는 은돔벨레를 딱 ‘훌륭한 교체자원’으로 평가 중이다. 이에 계약 당시 설정했던 2,600만 파운드를 지불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토트넘은 은돔벨레를 매각하기 위해서는 이적료를 낮춰야 한다. 나폴리는 기존 이적료보다 낮출 수 있다면 협상에 임할 자세가 됐다. 물론, 5,240만 파운드에 데려와 절반도 안 되는 가격에 판매한다는 것이 아쉽긴 하나, 주급 등을 고려하면 남는 장사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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