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6번째 40+득점 경기' SGA는 승리 갈증 해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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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6번째 40+득점 경기' SGA는 승리 갈증 해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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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저스-알렉산더가 승리에 익숙해지고 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124-1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는 40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3점슛은 단 한 개도 시도하지 않았지만 림 어택과 미드레인지 공략에 집중했고 상대 파울 유도를 통해 자유투로만 16점을 뽑아내며 이번 시즌 자신의 6번째 40득점 이상 경기를 완성했다.

또한 46점을 쓸어 담은 데빈 부커와의 에이스 맞대결에서도 판정승을 거뒀다.

2018-2019시즌 클리퍼스 유니폼을 입고 NBA 무대에 데뷔한 길저스-알렉산더는 2019-2020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오클라호마시티로 이적한 뒤 꾸준히 기량을 끌어올렸다.

그리고 이번 시즌 평균 31.4득점 4.8리바운드 5.5어시스트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며 단숨에 올스타 레벨로 성장했다.

오클라호마시티도 길저스-알렉산더의 스텝업과 함께 고공행진하고 있다. 2022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지명한 쳇 홈그렌이 시즌 개막도 전에 부상을 당해 다음 시즌에야 데뷔하게 되는 악재를 마주하면서 올 시즌에도 하위권을 전전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지만 길저스-알렉산더를 중심으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만들어내고 있다.

전부터 호흡을 맞추며 팀의 코어로 성장한 조쉬 기디와 루겐츠 도트를 비롯해 엄청난 에너지로 공수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어느새 NBA 공식 홈페이지가 발표하는 신인왕 래더에서 2위까지 뛰어오른 제일런 윌리엄스, 벤치에서 쏠쏠한 활약을 더해주고 있는 아이재아 조 등 어린 선수들이 똘똘 뭉친 결과다.

이날 승리로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 치른 14경기에서도 7승 7패를 기록해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는 오클라호마시티는 미네소타와 유타를 제치고 서부 컨퍼런스 8위로 올라섰다. 지금의 분위기라면 순위를 더 끌어올리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다.

지난 두 시즌 동안 각각 30.6%와 29.3%의 승률로 하위권을 맴돌았던 오클라호마시티였지만, 길저스-알렉산더와 함께 이제는 약체 이미지를 조금씩 벗어내고 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오는 22일 원정에서 클리퍼스를 상대로 다시 한번 승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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