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글렀어' FA로 바르사 합류한 MF '탈출 고민'...토트넘도 붙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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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글렀어' FA로 바르사 합류한 MF '탈출 고민'...토트넘도 붙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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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자유계약(FA) 대어였던 프랑크 케시에. 세계적인 명문 바르셀로나에 입단했지만 벌써 탈출을 고민하고 있다.

영국 '스포츠 몰'은 30일(한국시간) "케이세는 2022-23시즌 부족한 출전 시간에 좌절하고 이미 바르셀로나를 떠날 궁리를 하고 있다. 그는 지난여름 AC밀란과 계약 만료 이후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그는 AC밀란 핵심 선수였지만 바르셀로나 입단 이후 경기 출전에 어려움을 겪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케이세는 현재 캄프 누에서 맞닥뜨린 상황에 만족하지 않으며 내년 1월 클럽을 떠날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AC밀란이 다시 계약하는 데 관심이 있지만 다른 이탈리아 클럽들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리버풀, 토트넘 훗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이기도 했었다"라고 덧붙였다.

코트디부아르 출신 미드필더 케시에는 어린 시절 아탈란타 유스에 입단하면서 유럽 땅을 밟았다. 프로 무대에서도 가능성을 보인 케시에는 2017년 완전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계약으로 AC밀란에 합류했다. 산 시로 스타디움 입성 후에 비약적으로 성장하면서 자신이 지닌 잠재성을 증명했다.

지난 시즌 AC밀란은 케시에와 함께 스쿠데토(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를 차지했다. 하지만 동행은 거기서 끝이었다. AC밀란은 재계약을 위해 힘썼지만 새로운 도전을 결심한 케시에는 서명하지 않았다. 결국 케시에는 AC밀란을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단하면서 스페인 라리가에 입성했다.

개막 이후 꽤 시간이 흘렀지만 현재까지 상황은 예상과 전혀 다르다. 페드리, 파블로 가비, 세르히오 부스케츠, 프렌키 더 용에 밀려 주전 자리 확보도 쉽지 않다. 폼이 정점에 오른 케시에 입장에선 로테이션 자원에 그치는 현재 상황이 답답할 뿐이다.

'스포츠 몰'은 "바르셀로나는 4,000만 유로(약 569억 원) 제안를 고려할 것이다. 공짜로 영입된 선수인 만큼 엄청난 이득이 될 것"이라며 바르셀로나 역시 타클럽 제안을 들을 것이라 설명했다. 친정팀 AC밀란은 물론 올해 초 관심을 보였던 맨유, 토트넘 등등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도 상황을 지켜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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