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완벽한 선수이자 월클...레알이 원하는 이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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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완벽한 선수이자 월클...레알이 원하는 이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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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에서 손흥민 플레이스타일을 분석했다.

최근 손흥민은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됐다. 이적설이 터진 곳은 독일이었다. 독일 ‘스포르트1’은 25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에서 엄청난 경력을 쌓은 손흥민은 다음 단계를 원한다. 손흥민은 높은 이적료를 지불할 가치가 충분한 선수다. 어떤 빅클럽에서도 뛸 수 있는 자질을 갖췄다. 레알이 관심이 크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주시하고 있다. 손흥민은 앞으로 자신의 미래에 고민을 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대표 스타다. 함부르크에서 시작해 레버쿠젠에서 본격적으로 잠재력을 드러냈고 토트넘에서 만개해 월드클래스 윙어가 됐다. 토트넘에 온 이후 시즌이 갈수록 발전을 거듭해 지난 시즌엔 EPL 득점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022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최종 11위에 오르며 다시 한번 역사를 썼다.

현재도 대체불가고 작년에 재계약을 해 계약기간이 3년 남았다. 천문학적인 이적료가 아니라면 토트넘은 굳이 손흥민을 내보낼 이유가 없다. 레알 방향성과 맞지 않는다. 레알은 2010년대 말부터 30세 이상 선수를 영입하지 않고 있다. 유망주에겐 과감한 투자를 하나 베테랑 영입엔 소극적이다. 30세에 가까운 선수를 영입하는 경우는 자유계약(FA) 신분일 때였다.

따라서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그래도 레알 이적설이 나와 스페인 현지에서도 관심이 많다. 스페인 ‘마르카’는 28일 “손흥민은 레알 스타일에 딱 맞다”고 하며 그의 플레이스타일을 이야기했다. ‘마르카’는 “손흥민은 펄스나인(가짜 공격수) 유형이다. 경기에서 보면 전방위적으로 움직인다. 다재다능하고 활동량이 많다”고 했다.

이어 “창의성이 넘친다. 상대 수비가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움직임을 가져간다. 공을 다루는 능력이 매우 좋다. 양발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다. 공간 인지 능력도 뛰어나다. 자신이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완벽하게 안다. 공수 전환시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게 손흥민 특징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높은 결정력도 이야기했다. ‘마르카’는 “손흥민은 골문 앞에서 효율성이 엄청나다. 슈팅 2개를 기록하면 하나가 들어갈 정도다. 득점력도 좋은데 도움 능력까지 갖췄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나열한 부분에서 알 수 있듯 손흥민은 월드클래스다. 완벽한 축구선수이며 개인적으로도, 팀적으로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레알이 영입하는 게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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