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재고’ 다이어 절호의 매각 기회…‘구세주’ 웨스트햄 접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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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재고’ 다이어 절호의 매각 기회…‘구세주’ 웨스트햄 접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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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에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에릭 다이어(29)의 영입을 원한다. 토트넘은 매각에 성공한다면 적은 이적료라도 챙길 수 있다.

영국 ‘풋볼 트랜스퍼’는 “웨스트햄이 잉글랜드 국가대표 다이어의 잠재적 이적과 관련하여 토트넘과 초기 접촉을 완료했다”라고 독점 보도했다.

계속해서 “데이비드 모예스 웨스트햄 감독은 인상적인 전반기를 보낸 후, 1월 이적시장에서 선수단을 강화하기 위해 경험 있는 선수를 더하고자 한다. 그는 다이어의 수비 능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이 다재다능한 선수가 웨스트햄 수비진에 추가하기에 적합한 선수로 보고 있다. 지난여름 영입에 근접했던 해리 매과이어와 비슷한 관점에서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토트넘은 다이어의 계약이 2024년 여름에 만료되기에 당장 매각하지 않으면 자유 계약으로 놓칠 수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다이어의 1월 이적을 이미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알렸다.

다이어는 이제 토트넘에서 ‘악성 재고’와 다름이 없다. 항상 주전으로 기용되는 것에 있어 의문의 시선이 존재했는데, 올여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한 이후로는 완전하게 배제되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방출 통보를 받았지만, 선수 본인이 이적을 거부해 들러붙고 있는 신세다.

겨울 이적시장이 개장됐고, 다이어를 향해 러브콜이 도착했다. ‘구세주’는 다름 아닌 웨스트햄. 웨스트햄은 여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의 매과이어를 영입하고자 했다가 최종 불발된 바 있다. 이번에는 비슷한 유형으로 여겨지는 다이어를 영입 후보로 낙점했고, 현재 초기 접촉을 완료했다.

토트넘은 대환영이다. 현재 제노아 CFC의 라두 드라구신(21)을 영입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며, 꽤 진전된 단계로 접어들었다. 복수 매체에 따르면 개인 합의는 완료, 구단 간 이적료 니즈만 맞추면 끝이다.

드라구신까지 합류한다면 다이어가 더더욱 필요 없는데, 이런 상황에서 웨스트햄이 영입을 원하는 것이다. 계약 기간도 얼마 안 남아 적은 이적료라도 매각을 허용할 것으로 여겨진다. 만약 다이어가 떠난다면 그 자리에 추가 센터백 보강도 기대할 수 있다. 여러 면에서 다이어의 이적은 ‘호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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