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훗스퍼 주장' 손흥민도 당당히 포함, '전세계 캡틴 베스트 일레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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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 주장' 손흥민도 당당히 포함, '전세계 캡틴 베스트 일레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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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으로만 구성된 베스트 일레븐이 공개됐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8일(한국시간) 특별한 그래픽을 공유했다. 각 포지션마다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주장들로만 완성한 베스트 일레븐이었다. 4-3-3 포메이션 아래 5억 8,100만 유로(약 8,254억 원) 규모 스쿼드가 완성됐다.

쓰리톱은 손흥민(토트넘, 5,000만 유로, 약 710억 원),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테르, 8,500만 유로, 약 1,207억 원), 리오넬 메시(마이애미, 3,500만 유로, 약 497억 원)가 차지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캡틴 손흥민은 올 시즌부터 토트넘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토트넘 황금기를 이끌었던 DESK 라인과 위고 요리스가 떠나고 나서부터다.

손흥민은 "거대한 클럽의 주장을 맡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매우 자랑스러운 순간이다. 선수들에게 경기장 안팎에서 모두가 주장처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새 시즌과 새 시작이다. 이 유니폼과 완장을 위해 모든 걸 바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었다.

그렇게 돌입한 새 시즌. 주장 손흥민은 개막전부터 특별했다. 브렌트포드전 킥오프에 앞서 토트넘은 손흥민 주도 아래 토트넘 팬들 앞에 모여 파이팅을 외쳤다. 2라운드에서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3라운드에서 본머스를 상대로 연승을 달렸다.

4라운드 번리전에서 손흥민 발끝이 빛났다. 전반 16분 동점골이자 첫 골, 후반 9분 쐐기골이자 멀티골, 후반 21분 해트트릭으로 정점을 찍었다. 히샬리송이 부진에 빠진 지금 스트라이커로서 맹활약을 펼친 것. 5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선 침묵했지만 부진했던 히샬리송과 데얀 쿨루셉스키가 극장골을 터뜨려 연승을 이어갔다.

경기 종료 이후 손흥민은 "히샬리송 득점이 내 골보다 더 기뻤다! 히샬리송은 지난주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나는 그를 어떻게 도울지 생각하고 있었다"라고 언급했다. 지난 맨유전 이후에도 "솔직히 나는 좌우, 중앙, 어떤 포지션이든 뛸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리치(히샬리송)가 정말 정말 잘 플레이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침묵에 빠졌던 히샬리송을 치켜세우기도 했었다. 동료 선수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캡틴이다.

중원에는 마르틴 외데가르드(아스널, 9,000만 유로, 약 1,279억 원), 로렌조 펠레그리니(AS로마, 3,500만 유로, 약 497억 원),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 7,500만 유로, 약 1,065억 원)가 등장했다. 외데가르드는 전체 11명 가운데에서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했다. 브루노는 올 시즌부터 다비드 데 헤아 뒤를 이어 맨유 캡틴을 맡고 있다.

수비는 호세 가야(발렌시아, 3,000만 유로, 약 426억 원),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3,500만 유로, 약 497억 원), 마르퀴뇨스(PSG, 6,500만 유로, 약 923억 원), 리스 제임스(첼시, 6,500만 유로, 약 923억 원)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 마트베이 사포노프(크라스노다르, 1,600만 유로, 약 227억 원)까지 더해 '캡틴 베스트 일레븐'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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