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올 시즌 양대리그를 통틀어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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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벌어진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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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성적 93승 49패가 된 애틀랜타는 남은 20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포스트시즌 마지노선인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3위를 확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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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가을야구 무대에 선다. 2021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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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리그까지 통틀어 애틀랜타는 올 시즌 최고 승률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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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에서 2위 필라델피아 필리스(78승 64패)에 무려 15경기 차로 앞선 선두인 애틀랜타는 지구 우승도 눈앞에 뒀다. 지구 우승 확정 매직넘버는 ‘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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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양대리그에서 지구 우승을 차지한 3개 팀과 리그에서 그 다음으로 승률이 좋은 와일드카드 1~3위 팀이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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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우승을 한 3개 팀 중 승률 1, 2위는 디비전시리즈(5전3선승제)에 직행하고, 나머지 한 팀과 와일드카드를 받은 3개 팀은 두 팀씩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2선승제)에서 맞붙어 디비전시리즈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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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전시리즈에서 승리한 팀은 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4선승제)에서 대결하고, 양대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승리 팀이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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