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튼의 베컴, 토트넘 아닌 웨스트햄으로! HERE WE GO..."다음 타깃은 매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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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튼의 베컴, 토트넘 아닌 웨스트햄으로! HERE WE GO..."다음 타깃은 매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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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 관심을 받던 제임스 워드-프라우스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갈 예정이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워드-프라우스는 웨스트햄에 합류한다.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약 502억 원)다”고 보도하면서 “HERE WE GO”를 덧붙였다. “HERE WE GO”는 로마노 기자의 시그니처 문구로 이적이 기정사실화 단계일 때 외친다.

지난 시즌 웨스트햄은 강등권에 위치하다 잔류에 성공하면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남게 됐다. 이전엔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아래에서 상위권을 위협하는 팀이었는데 강등권을 오가는 하위권 팀으로 전락한 것이다. 그럼에도 일단 잔류에 성공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에서 우승을 해 웃을 수 있었다.

기쁨도 잠시, 올여름 대형 출혈이 있었다. 중원 핵심이자 주장인 데클란 라이스가 아스널로 이적했다. 라이스 공백을 메워야 했고 다른 포지션에도 보강이 필요했다. 다른 팀들이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과 달리, 웨스트햄은 조용했다. 모예스 감독과 구단 수뇌부들 간 마찰이 보도되면서 웨스트햄 분위기는 좋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영입을 통해 분위기를 바꿀 생각이다. 아약스의 멕시코 스타 에드손 알바레스를 데려와 라이스 공백을 메우는데 일단 성공한 웨스트햄은 워드-프라우스까지 영입할 생각이다. 워드-프라우스는 사우샘프턴 성골유스이자 주장이다. 2003년 유스에 입단해 성장했고 2012년 프로 데뷔를 한 이후 사우샘프턴에서만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다른 팀 임대를 가지도 않았고 오직 사우샘프턴에서만 뛰었다.

잉글랜드 대표팀이 되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키커로 발돋움하며 사우샘프턴의 데이비드 베컴으로 불렸다. 이후 수많은 팀들이 러브콜을 보냈다. 그럼에도 워드-프라우스는 의리를 지켰다. 지난 시즌 종료 후 상황이 바뀌었다. 사우샘프턴은 심각한 부진을 극복하지 못했다. 감독을 수시로 바꿨는데 결국 강등이 됐다. 그러면서 워드-프라우스는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토트넘도 관심이 컸다. 웨스트햄 이적이 유력한 가운데, 토트넘이 하이재킹을 노렸지만 실패한 듯 보인다. 지난 9일 영국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웨스트햄은 사우샘프턴 미드필더 워드-프라우스 이적을 마무리하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로마노 기자의 “HERE WE GO”까지 나왔다.

로마노 기자는 또 “알바레스, 워드-프라우스를 데려온 웨스트햄은 다음엔 해리 매과이어를 영입하려고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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