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협상가’ 레비한테 질 수 없다...뮌헨, 케인 ‘찐’ 최종 오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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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협상가’ 레비한테 질 수 없다...뮌헨, 케인 ‘찐’ 최종 오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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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쉽사리 해리 케인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뮌헨은 케인을 영입하기 위해 3차 제안을 넣었다. 뮌헨은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8500만 파운드(약 1419억 원)에 보너스 조항이 포함된 제안을 통해서 케인을 영입하기 위한 마지막 시도를 했다. 뮌헨은 자체적으로 데드라인까지 설정했다는 언론플레이까지 시도했다.

결과적으로 뮌헨의 노력은 물거품이 됐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뮌헨의 제안을 마치 무시하는 것처럼 돌연 미국 플로리다로 휴가를 떠났다. 토트넘 이적시장의 최고 책임자인 레비 회장의 갑작스러운 휴가는 토트넘이 뮌헨의 제안을 크게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하기에 충분했다.

현실도 그랬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7일 “토트넘은 최근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을 두고 한 제안을 거절했다. 지난주 런던 회담에서 이적료 견해 차이가 2500만 파운드(약 417억 원)가 있었다. 뮌헨은 6월에 7000만 파운드(약 1168억 원) 제안을 했는데 거절을 당했고 금액을 올린 두번째 제안도 거부됐다. 최근 제안도 거절됐다. 뮌헨은 케인 이적 관련으로 회의를 할 것이다. 토트넘은 케인과 재계약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제안이 케인을 향한 뮌헨의 마지막 제안이라는 전망이 대다수였다. 뮌헨도 케인만 바라보다가 이적시장을 끝낼 수 없을뿐더러, 이적료 액수 자체가 매우 높았기 때문이다. 8500만 파운드는 유로로 환산하면 약 1억 유로(약 1436억 원) 가까이 된다.

이는 뮌헨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 제안이다. 뤼카 에르난데스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부터 영입할 때 투자했던 8000만 유로(약 1149억 원)보다 훨씬 더 높은 액수다. 1993년생으로 30대에 진입하고 있고, 계약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선수한테 1억 유로 정도를 투자한다는 건 매우 어려운 결정이다.

뮌헨도 이제는 케인을 포기하고, 다른 타깃으로 선회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뮌헨은 포기하지 않았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7일 “뮌헨은 선택지를 고려하고 있다. 뮌헨은 정말로 마지막 입찰을 고려하고 있다. 뮌헨이 곧 있을 RB 라이프치히와의 DFL 슈퍼컵으로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가능한 한 빨리 거래를 정리하고자 새로운 제안을 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케인도 토트넘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까지 결론이 나오지 않으면 토트넘에 잔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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