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와 개막전 선발 나오겠네"...루턴전 나온 선발 출전 황희찬, 골 없어도 좋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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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와 개막전 선발 나오겠네"...루턴전 나온 선발 출전 황희찬, 골 없어도 좋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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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주전 도약을 꿈꾸는 황희찬이 루턴 타운과 프리시즌 경기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울버햄튼은 3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루턴 타운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황희찬이 선발 출전했다. 황희찬은 사샤 칼라이지치, 파비우 실바, 마테우스 누네스, 주앙 고메스, 라얀 아이트-누리, 토티 고메스, 막시밀리안 킬먼, 맷 도허티 등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조세 사, 페드로 네투, 마테우스 쿠냐, 파블로 사라비아, 넬손 세메두 등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황희찬은 후반 20분가량 소화했다. 활발한 모습을 보이던 황희찬은 후반 14분 좋은 기회를 맞기도 했다. 결정적인 패스를 받았고 일대일 기회를 맞았는데 제대로 슈팅을 하지 못하면서 기회를 날렸다. 후반 17분 중거리 슈팅도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좋은 경기력에도 골을 넣지 못한 황희찬은 교체 아웃됐다. 울버햄튼은 0-0으로 비겼다.

영국 ‘버밍엄 라이브’는 “황희찬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개막전에서 선발진 한 자리를 차지할 것 같다. 부지런하고 창의적이었다. 자신을 견제하고 있던 선수를 돌파했을 때 위력을 보여줬다”고 하면서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실바에 이어 울버햄튼 내 평점 2위였다.

프리시즌 모습만 보면 다가오는 시즌 황희찬의 활약이 기대가 된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롤러코스터와 같았다. 높낮이가 심했다. 시즌 초반 브루노 라즈 감독이 있을 땐 벤치로 밀려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온 이후 주전으로 도약했다. 골까지 넣으면서 흐름을 살렸는데 중요한 순간마다 부상을 당해 빠졌다.

시즌 막판엔 울버햄튼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잔류에 기여하면서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했다. 남긴 기록은 EPL 27경기(선발 12경기) 3골 1도움이었다. 지난 시즌 결과적으로 준수했지만 들쑥날쑥한 모습을 보였기에 황희찬은 어느 때보다 심기일전하며 다가오는 2023-24시즌을 준비하는 중이다.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황희찬은 다가오는 시즌에도 로페테기 감독 선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프리시즌에 좋은 몸 상태를 보여줬기에 확률이 더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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