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860억' 330% 폭등 김민재, 이미 '바이아웃 돌파'...뮌헨이 노린 이유 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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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860억' 330% 폭등 김민재, 이미 '바이아웃 돌파'...뮌헨이 노린 이유 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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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기둥' 김민재는 이미 바이아웃을 돌파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일(한국시간) "2022-23시즌 개막 이후 최대 상승폭과 하락폭!"이라는 코멘트와 함께 몸값이 크게 변화한 선수들을 조명했다.

1위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다. 자국 조지아 디나모 바투미에서 나폴리로 이적하던 이후 한 시즌 만에 자그마치 7,000만 유로(약 1,007억 원)가 올라 8,500만 유로(약 1,223억 원)가 됐다. 이탈리아 세리에A를 제패한 그였기에 당연한 평가다.

2위는 모이세스 카이세도(브라이튼)다. 이제 겨우 21세에 불과하지만 6,900만 유로(약 993억 원)가 상승해 7,500만 유로(약 1,079억 원)라는 엄청난 몸값을 자랑한다. 카이세도는 지난겨울 아스널에 이어 올여름 첼시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3위는 엔조 페르난데스(첼시)다. 6,500만 유로(약 935억 원)에서 8,000만 유로(약 1,151억 원)로 올랐다. 다만 첼시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레코드까지 갈아치우며 투자한 1억 2,100만 유로(약 1,741억 원)를 회수하기 위해선 갈 길이 멀다.

이 밖에도 콜로 무아니(프랑크푸르트), 부카요 사카(아스널), 빅터 오시멘(나폴리),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브라이튼→리버풀 이적), 알레한드로 발데(바르사) 등이 4,500만 유로(약 647억 원) 이상 몸값을 올려 랭킹에 포함됐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SNS

사진=트랜스퍼마크트 SNS

김민재(나폴리)도 등장했다. 튀르키예에서 이탈리아로 건너왔던 당시 몸값은 1,400만 유로(약 201억 원)에 불과했지만 4,600만 유로(약 662억 원)가 올라 현재 6,000만 유로(약 863억 원)로 등극했다. 한 시즌 만에 무려 328%가 폭등한 셈이다.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김민재는 손흥민을 제치고 '대한민국 최고 몸값 선수'로 등극했다. 나폴리 선수 가운데 3등, 1996년생 선수 가운데 4등, 이탈리아 세리에A 선수 가운데 7등, 전 세계 센터백 가운데 8등, 전 세계 축구 선수 가운데 58등이다.

그만큼 김민재는 단연 최고였다. 이탈리아 세리에A 정상급 센터백으로 군림했던 칼리두 쿨리발리를 완벽히 대체했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중용 아래 매 경기 저돌적인 수비, 안정적인 연계, 헌신적인 자세로 나폴리 골문을 든든히 책임졌다.

개인상까지 휩쓸었다. 지난해 9월 이탈리아 세리에A 사무국이 선정하는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주로 공격수에게 주어지는 상이기에 의미가 남달랐다. 시즌 종료 이후에는 '올해의 수비수'까지 차지했다. 트로피와 개인상 모두 거머쥔 김민재다.

사진=유튜브

사진=인터풋볼 홍예빈 기자

사진=IF TV

바이에른 뮌헨행이 임박한 김민재는 지금이 가장 저렴하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김민재는 뮌헨과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5,000만 유로(약 719억 원) 이상 바이아웃이 활성화되는 7월 첫 둘째 주 안으로 거래가 완료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바겐세일을 맛봤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김민재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했던 5,000만 유로 바이아웃은 구매자에 따라 가변적이다. 뮌헨은 나폴리에 5,800만 유로(약 834억 원)를 지불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즉 김민재는 이미 시장에서 평가받는 금액보다 저렴한 이적료로 뮌헨에 입성한다.

사실 김민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먼저 거론됐다. 일각에선 개인 조건 합의가 완료됐으며 알덜리 에지(맨체스터 인근 도시)에 머물 집을 찾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900만 유로(약 129억 원)라는 구체적인 연봉까지 공개되면서 탄력을 얻었다.

사진=유튜브

사진=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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