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강화 위해 CB 찾는 토트넘, 그런데 핵심 수비수 이적설→"유베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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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강화 위해 CB 찾는 토트넘, 그런데 핵심 수비수 이적설→"유베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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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백을 찾는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토트넘 훗스퍼를 떠날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아르헨티나 ‘TYC 스포츠’의 가스톤 에둘 기자는 28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로메로에 관심이 있다”고 하면서 로메로가 토트넘을 나와 유벤투스로 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로메로는 2018년 제노아로 오며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두 시즌 동안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빠른 발과 적극적인 수비가 인상적이었다. 유벤투스가 관심을 드러냈고 전격 영입했다. 유벤투스가 건넨 이적료는 3,150만 유로(약 451억 원)였다.

곧바로 아탈란타로 임대를 갔다. 아탈란타에서 로메로는 최고의 수비력을 자랑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베스트 수비수로 뽑히면서 명성을 높였고 아르헨티나 대표팀 수비 핵심으로 떠올랐다. 남미축구연맹(COMEBOL) 코파 아메리카 우승에도 공헌하면서 명성을 높였다.

수비 강화에 나선 토트넘의 관심을 받았다. 유벤투스를 떠나 아탈란타로 이적한 로메로는 곧바로 토트넘으로 갔다. 임대 계약이었다. 이적 초반엔 제 활약을 못했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온 후 3백 우측 스토퍼로 활약하면서 수비 한 축을 확실히 책임졌다.

세리에A, 아르헨티나에서 보여준 절정의 수비 감각을 토트넘에도 이어왔다. 토트넘 후반기 반등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후 토트넘 완전이적을 확정했다. 이적료는 5,000만 유로(약 717억 원)였다.

지난 시즌엔 팀 수비 전체가 흔들리는 가운데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지만 로메로만 비판을 피할 정도로 센터백 중 유일하게 제 몫을 다했다.

현재 토트넘은 수비 강화를 목표로 두고 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 제임스 메디슨 영입을 확정한 후 센터백을 데려올 생각이다. 지난 시즌 수비만 보면 38경기 63실점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다 실점 6위다. 레스터 시티 등과 비슷한 수치인데 다 강등을 당했거나 강등 위기에 있던 팀들이다. 토트넘 수비 수준을 보여준다.

시즌 종료 후 토트넘은 수비수 보강에 힘을 싣는 이유다. 에드먼드 탑소바(레버쿠젠), 미키 판 더 펜(볼프스부르크), 토신 아다라비오요(풀럼) 등이 언급되는 중이다. 이 와중에 로메로 이적설이 나왔다. 로메로를 지키지 못하면 새로운 센터백을 데려와도 마이너스밖에 되지 않는다.

토트넘은 센터백 영입에 집중하면서도 어떻게든 로메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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