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맨유-레알-PSG 관심에도 못 떠난다...“토트넘 끝까지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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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맨유-레알-PSG 관심에도 못 떠난다...“토트넘 끝까지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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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의 이적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보인다. 토트넘 훗스퍼가 매각할 생각이 전혀 없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1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들은 케인이 PSG의 최고 목표라고 언급했으나, 현재로서 그에 대한 소식은 전혀 없다. 솔직히 놀랍지도 않다. 난 항상 토트넘과 협상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해왔다. 그리고 매우 느린 거래이기도 하다”라고 알렸다.

계속해서 “구체적인 소식은 아무것도 없다. 토트넘은 케인을 끝까지 지키기 위해 싸울 것이다. 우리는 케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와 가까워졌다는 소식을 여럿 들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았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케인을 남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케인은 토트넘 ‘원클럽맨’이다. 4번의 임대만 다녀왔을 뿐, 완전 이적 경험이 없다. 꾸준하게 토트넘의 최전방을 책임졌다. 2022-23시즌까지 공식전 435경기에 출전해 280골 64도움을 기록했다.

케인의 ‘트로피 꿈’은 2022-23시즌에도 물거품이 됐다. 히샬리송, 이브 비수마, 이반 페리시치 등 여러 선수가 영입됐음에도 성과가 없었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FA컵,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모두 탈락했다. 더불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8위에 그침에 따라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도 실패했다.

최악의 시즌에서도 케인은 빛났다. 2022-23시즌 EPL 최다 득점 2위(30골)에 오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더불어 EPL 통산 득점을 213골까지 늘리면서 역대 2위에 올랐다. 1위 앨런 시어러(260골)와 47골 차에 불과하다.

시즌 종료 후, 복수 클럽과 연결됐다. 먼저 맨유와 레알이 존재했다. 이들은 모두 최전방 스트라이커가 부재하다. 이에 최정상급 공격수를 물색했고 케인을 낙점한 뒤 상황을 주시했다. 하지만 토트넘이 1억 파운드(약 1,650억 원)의 가격표를 매김에 따라 관심을 철회했다. 더불어 맨유의 경우 레비 회장이 ‘EPL 라이벌 클럽에 팔 수 없다’라는 자세를 보여 더더욱 쉽지 않았다.

이후 PSG도 합류했다. 앞서 스페인 ‘RELEVO’의 마테오 모레토는 18일, “PSG는 케인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PSG는 확실히 새 공격수를 찾고 있고 차기 감독으로 누가 오든지 1순위 목표다. 빅터 오시멘(나폴리), 랑달 콜로 무아니(프랑크푸르트)도 선호하지만 가격이 매우 높다. 반면, 케인은 토트넘 훗스퍼와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그래서 케인에게 더 관심이 높다”라고 알린 바 있다.

하지만 로마노에 따르면 PSG도 큰 진전이 없다. 구체적인 움직임이 없다는 얘기다.

이렇듯 케인의 올여름 이적은 쉽지 않아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케인은 맨유행을 간절하게 원하고 있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1일, “케인은 맨유가 계약을 다시 시도하기를 바라고 있다. 그는 확실히 맨유를 선호하며 여전히 맨유가 제안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있다. 이는 레비 회장이 1억 파운드의 가격표를 낮추는데 달려있다”라고 설명했다.

케인이 맨유로 이적하기 위해서는 레비 회장의 이적 승인과 더불어 이적료 요구가 낮아져야 한다. 그것도 아니라면 내년 여름 자유 계약(FA)으로 가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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