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행보’ PSG, 슈크리니아르 FA로 영입...‘2027년 6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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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행보’ PSG, 슈크리니아르 FA로 영입...‘2027년 6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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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4일(한국시간) “슈크리니아르는 오는 7월, 공식적으로 PSG의 새로운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알렸다.

이어 “슈크리니아르는 지난 1월에 사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7년 6월까지 4년 계약을 통해 PSG로 합류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로마노는 영입 확정을 의미하는 ‘체크박스’에 슈크리니아르, 마르코 아센시오, 마누엘 우가르테를 넣었다. 더불어 시간문제를 뜻하는 ‘모래시계’에 이강인과 셰르 은두르를 배치했다.

슈크리니아르는 지난 2016년 1월, 삼프도리아로 이적하며 유럽 빅리그에 입성했다. 장점이 많았다. 큰 키(188cm)를 지녔음에도 주력이 빨랐고 피지컬도 탄탄했다. 적극성이 높아 수비 커버 범위가 넓었으며 후방 빌드업도 능했다.

첫 풀 시즌인 2016-17시즌에 35경기를 소화하며 세리에A에서 주목할 만한 센터백으로 발돋움했다. 복수 클럽이 달려든 끝에 인터밀란이 승자가 됐다. 인터밀란은 3,400만 유로(약 470억 원)를 지불하며 대형 센터백을 품에 안았다.

슈크리니아르의 활약은 2021-22시즌까지 꾸준했다. 매 시즌 리그에서 3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0-21시즌엔 스테판 더 프레이,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와 함께 쓰리백을 구성하며 안정적으로 수비를 이끌었다. 인터밀란은 당시 11년 만에 스쿠데토(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를 거머쥐었다.

이에 따라 PSG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PSG는 예전부터 슈크리니아르 영입에 관심이 있었고, 지난해 6,000만 유로(약 825억 원) 수준의 이적료를 제시하며 인터밀란과 협상에 임했다. 하지만 인터밀란은 슈크리니아르와의 재계약이 우선임에 따라 거절 의사를 표했다.

인터밀란이 바란 대로 되지 않았다. 슈크리니아르는 2023년 6월 계약 만료로 1월부터 보스만룰에 따라 타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었다. 이때 관계를 유지하고 있던 PSG와 손을 잡았고, 인터밀란과의 재계약 협상을 중단했다.

슈크리니아르는 오는 7월 이적시장이 열릴 때 PSG 선수로 합류하게 된다. 4년 장기 계약으로 2027년 6월까지 몸담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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