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출전 선수 3명, 음주 인정 "호주전·일본전 전날은 아냐"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Previous Next

WBC 출전 선수 3명, 음주 인정 "호주전·일본전 전날은 아냐"

댓글 : 0 조회 : 281

4da1832bb3135f10c19eb263165d368d_1685584363_3568.PNG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 한국대표팀 선수 3명이 대회 기간 술을 마신 사실을 인정했지만, 경기 전날에 음주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KBO 사무국은 3명의 선수 소속팀에는 경위서를, 세 팀을 포함한 9개 팀에는 사실확인서 제출을 요청해 이 같은 내용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먼저 세 선수는 술집을 출입한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호주전(3월 9일)과 일본전(3월 10일) 전날인 3월 8일, 3월 9일에 술을 마시진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경기 전날이 아닌 일본프로야구팀과 평가전을 치르고 본선 1라운드 장소로 이동한 3월 7일과 경기가 없던 휴식일(3월 11일) 전날인 10일에 술을 마셨다고 해명했다.

또 9개 팀이 제출한 사실 확인서에는 세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25명(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거인 김하성과 토미 현수 에드먼은 제외)은 대회 공식 기간인 3월 13일 중국전까지 유흥업소에 출입한 사실이 없다는 내용이 담겼다.

KBO는 "경위서를 자세히 검토해, 국가대표 운영 규정에 어긋남이 있는지를 조사해 후속 조치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WBC 대표팀은 일부 선수는 WBC 1라운드 경기 전날 술을 마셨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됐다. 특히 이들이 음주를 즐긴 것이 호주전과 일본전 전날로 지목되면서 비난이 커졌다. 대표팀은 호주에게 7-8로 졌고, 일본에게도 4-13으로 완패했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0
제목

포인트 랭킹

  • RANK
  • MEMBER
  • POINT

레벨 랭킹

  • RANK
  • MEMBER
  • EX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