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폼 떨어졌으니까 영입 추진"...토트넘, 트로사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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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폼 떨어졌으니까 영입 추진"...토트넘, 트로사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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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안드로 트로사르가 토트넘 훗스퍼와 연결되는 중이다.

미국 ‘CBS 스포츠’의 벤 제이콥스 기자는 1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트로사르에게 제안을 건넸다. 브라이튼이 거절했지만 토트넘은 다시 트로사르 영입에 나설 생각이다”고 보도했다. 영국 ‘HITC’는 “트로사르는 빠르고 영리하며 득점력이 있어 토트넘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손흥민 폼이 떨어져서 트로사르에게 관심을 드러낸 듯하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수비만큼 공격에 고민이 있다. 손흥민, 해리 케인이라는 걸출한 공격수를 보유하고 있고 히샬리송, 데얀 쿨루셉스키, 루카스 모우라, 브리안 힐도 있는데 아직도 손흥민, 케인 의존증이 크다. 히샬리송, 쿨루셉스키는 부상이 잦고 모우라는 기량적으로 아쉽다. 힐은 잠재력은 존재하나 1군에서 정기적으로 기회를 주긴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

더군다나 손흥민 활약도 예전만 하지 못하다. 2016-17시즌부터 토트넘 공격을 확실히 책임지며 월드클래스로 평가됐고 지난 시즌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은 올 시즌 저조한 득점력을 보이고 있다. 경기력 기복이 있을 때도 잦아 토트넘은 걱정이 크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겨울 이적시장에 공격수를 알아보는 중이다.

트로사르가 토트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벨기에 명문인 헹크에서 성장한 트로사르는 2019년 브라이튼에 왔다. 오자마자 그레이엄 포터 감독 신임을 받으며 꾸준히 뛰었다. 본래 포지션은 윙어인데 최전방, 윙백, 공격형 미드필더도 가능했다. 경기 중 다양한 위치 변화를 시도하는 포터 감독 성향과 일치했다.

아쉬운 건 득점력이었다. 많은 기회 속에도 결정력 부족 속 놓칠 때가 잦았다. 올 시즌은 다르다. EPL 16경기에 나선 트로사르는 7골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34경기에 나와 8골을 넣은 걸 고려하면 경기당 득점력이 높아졌다. 포터 감독이 첼시로 떠난 뒤에도 브라이튼 공격을 확실히 책임지며 찬사를 듣고 있다.

트로사르는 더 큰 클럽을 원한다. 올 시즌 종료 후 브라이튼과 계약이 만료되는데 아직 재계약 이야기가 없다. 공격이 급한 토트넘은 여름까지 기다릴 수도 있지만 비교적 저렴한 금액을 지불하고 겨울에 트로사르를 데려올 수도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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