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선임 흥국생명, IBK기업은행전도 감독대행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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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선임 흥국생명, IBK기업은행전도 감독대행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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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선 개입과 경질 사태 후폭풍에 휩싸인 흥국생명이 신임 감독 선임 후에도 감독대행 체제로 경기를 치른다.

흥국생명은 8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시작하는 ‘도드람 2022-23 V-리그’ 4라운드에서 IBK기업은행과 격돌한다. 지난 6일 흥국생명 감독으로 선임된 김기중 감독의 데뷔전이 될 것으로 보였지만, 이날 경기는 김대경 코치가 맡게 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8일 오전 “흥국생명이 감독 선임 업무를 마무리하는 관계로 8일 경기는 김대경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나설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감독이 선임된 상태에서 감독대행 체제로 경기를 치르는 것도 좀처럼 보기 어려운 사례다. 이틀이 경과했는데 선임 업무가 마무리 되지 않았다는 것도 찝찝하다.

지난 5일 최악의 분위기 속에도 흥국생명은 에이스 김연경을 비롯한 선수들의 놀라운 집중력 덕에 홈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역전승을 거뒀다. 흥국생명은 시즌 15승4패(승점44)로 2위를 달리고 있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선두 현대건설과는 승점7 차이.

중요한 시점에 흥국생명은 지난 2일 권순찬 감독이 사퇴한 이후 2경기 연속 정식 감독 없이 경기를 치르게 됐다.

관중 동원 1위를 차지할 만큼 팬들의 뜨거운 응원과 김연경-옐레나 등으로 구성된 지금의 전력이라면 리그 선두에도 도전할 수 있는 기회지만, 흥국생명은 수뇌부의 납득하기 어려운 결정과 후속 대응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우려의 목소리만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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