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가 부른 랑글레...토트넘 수비 리더도 ‘합격 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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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가 부른 랑글레...토트넘 수비 리더도 ‘합격 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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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이번 시즌 클레망 랑글레의 활약이 팀에 중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10일(한국시간) 토트넘 구단 매치데이 책자에 담긴 진행된 로메로의 인터뷰 내용을 공유했다. 로메로는 해당 인터뷰에서 랑글레를 비롯한 선수 영입, 자신의 부상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먼저 로메로는 랑글레 영입을 두고 “우리는 랑글레가 이적한 뒤로 선수단 내에서 좋은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그가 가능한 한 빨리 융화되도록 돕고 있다. 선수로서 랑글레는 훌륭하다. 선수단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성공 가능성을 확신했다.

이어 “우리가 최고 수준에 오르고자 하는 많은 대회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1년 동안이 가장 중요하다. 랑글레 같은 선수는 팀을 더 잘 이끌 수 있기에 그런 선수들이 팀에 합류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영입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랑글레를 향한 로메로의 기대감은 토트넘 팬들의 생각과는 다른 면이 있었다. 랑글레가 임대로 영입됐을 당시 토트넘 팬들은 아쉬움을 표했다. 랑글레가 바르셀로나에서 보여준 경기력 수준이 굉장히 나빴기 때문이었다. 랑글레는 2020-21시즌부터 헤딩 클리어링, 수비 위치 선정 같은 기초적인 실수를 연발하면서 바르사의 구멍으로 지목됐을 정도로 많은 비판에 시달렸다.

그래도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랑글레를 원했다. 우려는 여전했다. 랑글레가 주전으로 올라설 수 있을지조차 의문이었다. 랑글레가 이적 후에 곧바로 작은 부상까지 당하면서 영입에 대한 평가가 더 해질 수밖에 없었지만 막상 경기장에서 랑글레의 모습은 긍정적이었다.

랑글레는 지난 풀럼전에서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랑글레는 바르셀로나 출신 선수답게 전진 패스 능력이 상당했다. 수비력도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과거의 장점이었던 침착한 수비로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호흡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었다.

콘테 감독도 랑글레를 향해 “그는 좋은 개성과 실력을 선보였다. 더불어 라인 사이로 어려운 패스를 공급하기도 했다. 우리 축구에 빠르게 녹아들었다”라고 호평을 남겼다. 랑글레는 마르세유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도 팀 승리에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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