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PICK' 무리뉴 황태자, 부상 교체 아웃→장기 이탈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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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PICK' 무리뉴 황태자, 부상 교체 아웃→장기 이탈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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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올여름 영입을 원했던 니콜로 자니올로가 큰 부상을 입고 교체 아웃됐다.

AS로마는 23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라운드에서 크레모네세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로마는 2승을 거두며 3위(승점 6)로 올라서게 됐다.

로마는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에이브러햄, 디발라, 자니올로, 칼스돌프, 펠리그리니, 크리스탄테, 스피나촐라, 만치니, 스몰링, 이바네즈, 파트리시오가 출격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자니올로는 디발라와 함께 2선에 배치돼 팀 공격을 이끌었다. 자니올로는 과감한 슈팅은 물론 기회가 날 때마다 슈팅을 통해 득점을 노렸다. 특히 전반 17분에는 과감한 왼발 중거리 슈팅을 선보였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면서 득점엔 실패했다.

불운이 닥쳤다. 자니올로는 전반 41분 역습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상대의 깊은 태클에 쓰러졌다. 자니올로는 곧바로 좌측 어깨를 가리키며 의료진을 다급하게 불렀다. 태클에 걸려 넘어지던 당시 왼쪽 어깨로 떨어지며 부상을 입었다. 결국 자니올로는 카트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경기 종료 후 조세 무리뉴 감독은 "자니올로와 같은 근본적인 선수를 잃는 것은 힘들다. 그는 잠시 제외될 것이다. 걱정되긴 하지만 우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우리는 계획을 세운 다음,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우리는 두 명의 큰 선수들을 잃었고 옵션이 별로 남아있지 않다. 이것이 축구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무리뉴 감독이 이렇게 걱정하는 이유가 있다. 바로 새롭게 영입한 조르지뉴 바이날둠 역시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기 때문이다. 바이날둠은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로마로 임대 이적했다. 개막전 교체로 출전하며 모습을 드러냈지만, 크레모네세전을 앞두고 정강뼈가 골절되며 장기 이탈하게 됐다. 일각에서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출전도 불투명하다고 예상했다.

무리뉴 감독은 자니올로도 부상으로 이탈하며 골머리를 앓게 됐다. 다만, 토트넘 이적설은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은 콘테 감독이 그의 팬이라고 보고된 이후 경기 업데이트를 주시하고 있을 수 있지만, 장기 부재는 잠재적인 영입을 막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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