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타자 출격한 최지만, 클리블랜드전 4타수 무안타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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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1 10:29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톱타자로 출전했으나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은 끊겼다. 시즌 타율은 0.265에서 0.261로 하락했다.
최지만이 리드오프로 나서는 건 지난해 5월2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 이후 약 1년 2개월만이다. 올해는 3번이나 4번 타순으로 주로 출전했다.
타석에서의 소득은 없었다.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뒤 2회 2사 2루 기회에서는 3루수 뜬공에 그쳤다. 5회에도 삼진으로 돌아섰고, 7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내야 땅볼로 아웃됐다.
한편 탬파베이는 클리블랜드를 6-4로 꺾었다. 시즌 성적표 54승47패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 자리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