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 꼴날라...'첼시→로마' 스트라이커, "후회? 단 한순간도 안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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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쿠 꼴날라...'첼시→로마' 스트라이커, "후회? 단 한순간도 안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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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로마에서 날개를 펼친 스트라이커 타미 아브라함이 잉글랜드 복귀 가능성을 일축했다.

첼시 시절 아브라함은 토마스 투헬 감독이 부임하면서부터 내리막길을 걸었다. 첼시가 자랑하는 '성골 유스' 출신이었지만 출전 시간이 급감하기 시작한 아브라함은 결국 이적을 결심했고, 로마에 입성한 조세 무리뉴 감독이 접근해 거래를 성사시켰다.

로마는 3,400만 파운드(약 539억 원)라는 적지 않은 금액을 투자했지만 아브라함 영입은 '신의 한 수'였다. 이탈리아 세리에A 데뷔 시즌 리그 37경기 동안 21개의 공격포인트(17골 4도움)를 쓸어 담으며 맹활약했다. 아브라함은 인터밀란으로 떠난 에딘 제코 빈 자리를 완벽히 메우며 기대에 부응했다.

유럽 대항전에서도 마찬가지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에 출격한 로마는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무사히 지나 결승까지 진출했다. 아브라함은 UECL 13경기 모두 그라운드를 밟았으며 9골을 터뜨리며 최전방을 책임졌다. 결국 로마는 페예노르트까지 제압하면서 UECL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아브라함이 이탈리아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질문 중에는 친정팀 첼시 복귀에 대한 가능성도 있었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아니다. 로마에 도착한 첫날 집과 같은 편안함을 느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 돌아가기 위해 서두르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탈리아에선 모든 방면에서 행복하다. 나는 미래가 아니라 현재만을 생각한다. 훨씬 보람찬 시즌을 만들길 원하기 때문에 새 시즌에만 집중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첼시를 떠난 것을 후회하지 않느냐는 물음에는 "단 한순간도 아니다. 로마를 선택한 것은 인생에서 내린 바른 결정 중 하나다"라고 잘라 말했다.

한편 아브라함은 새로 합류하는 파울로 디발라와 경쟁 구도도 예상된다. 로마는 디발라를 위해 성대한 입단식까지 거행하면서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브라함은 디발라에 대해 "두 명의 왕이 있을 수 있다. 그렇지 않는가? 클럽에 이런 선수가 있다는 것은 특권이다. 우리에게도 큰 의미다"라며 견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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