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쓸 거면 빌려줄래?...토트넘 '넥스트 케인', 선덜랜드 임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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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쓸 거면 빌려줄래?...토트넘 '넥스트 케인', 선덜랜드 임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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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자랑하는 차세대 유망주 트로이 패럿이 선덜랜드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영국 '미러'는 22일(한국시간)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이탈리아에 있는 동안 스쿼드를 줄이기 위한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선덜랜드는 패럿에 대해 제안을 보냈으며 토트넘은 정기적인 출전을 위해 다시 임대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주 패럿은 '풋볼 런던'을 통해 안토니오 콘테 감독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토트넘 수뇌부는 패럿이 출전 없이는 성장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라며 선덜랜드 임대를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일랜드 출신 패럿은 토트넘에서 이른바 '포스트 케인'으로 주목받는 유망주다. 지난 2019년 불과 17세에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하지만 패럿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버티고 있는 토트넘에서 주전으로 도약할 수 없었다.



패럿은 여느 유망주와 마찬가지로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고 있다. 밀월과 입스위치 타운을 거쳐 지난 시즌 리그원(3부 리그) 소속 밀턴 케인스 돈스(MK 돈스)로 떠나 날개를 펼쳤다. 패럿은 리그에서 15개의 공격포인트(8골 7도움)를 기록했으며 MK돈스를 승격 플레이오프로 이끄는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성공적이었던 임대 이후 패럿이 토트넘에 돌아왔다. 지난 한국 프리시즌 투어에도 참가해 팀 K리그전과 세비야전 동안 모두 그라운드를 밟았다. 콘테 감독과 코칭스태프 역시 지옥훈련을 통해 패럿에 대한 점검을 어느 정도 마친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패럿이 토트넘 주전을 비집고 들어가는 것은 여전히 불가능에 가깝다. 손흥민과 케인에 이어 히샬리송까지 합류한 만큼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이러한 가운데 다음 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EFL 챔피언십, 2부리그) 승격에 성공한 선덜랜드가 패럿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만약 선덜랜드행이 확정될 경우 클럽과 선수 모두에 윈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선덜랜드는 아일랜드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하는 패럿을 품에 안고 최전방 옵션을 강화할 수 있다. 패럿은 정기적인 출전이 보장됨에 따라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다. 얼마 전 토트넘 유스 출신 잭 클라크가 선덜랜드에 합류한 것 역시 패럿에게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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