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에릭센과 3년 계약..."텐 하흐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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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에릭센과 3년 계약..."텐 하흐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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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는다.

맨유는 1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에릭센과 3년 계약에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에릭센은 “맨유는 특별한 클럽이다. 맨유에서 하루빨리 뛰고 싶다. 에릭 텐 하흐 감독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는 환상적인 감독이다. 텐 하흐 감독 비전을 믿는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에릭센은 토트넘 훗스퍼에 있을 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대표 플레이메이커였다. 패스 능력과 훌륭한 판단력을 바탕으로 토트넘 공격 전개를 이끌었다. 킥 능력이 워낙 좋아 손흥민, 해리 케인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토트넘 중흥기 핵심 멤버로 뛰며 가치를 높였다. 자신의 활약에도 팀이 계속 무관에 그치자 이적을 추진했다.

인터밀란으로 간 에릭센은 초반엔 잘 적응하지 못했다. 그러다 점차 기량을 발휘하며 출전시간을 늘렸고 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에 일조했다. 부활한 에릭센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에 참가했는데 심정지 부상을 당하며 생명에 위협을 느꼈다. 다행히 회복은 됐지만 현역 복귀 가능성이 낮다는 판단이 나왔다. 결국 인터밀란과 계약을 해지했다.

브렌트포드와 단기 계약을 맺으며 EPL에 돌아왔다. 경기력을 떠나 뛰는 거 자체만으로 우려가 쏠렸지만 엄청난 활약을 하며 브렌트포드 잔류에 힘을 실었다. 후반기만 뛰고 EPL 11경기 1골 4도움을 올렸다. 공격을 풀어줄 미드필더가 절실했던 브렌트포드에 엄청난 도움이 됐다. 계약이 만료된 에릭센은 자유계약(FA) 신분 상태로 이적시장에 나왔다.

수많은 팀들이 에릭센에게 달려들었다. 맨유도 그 중 하나였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맨유는 에릭센을 품게 됐다. 에릭센을 데려오며 맨유는 중원 활용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도니 반 더 비크와 경쟁할 예정이다.

말라시아에 이어 에릭센까지 데려온 맨유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영입을 완료할 생각이다. 공격, 3선 미드필더 보강까지 노리고 있는 맨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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