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비싸네'...핫했던 EPL 최고 드리블러에 등 돌린 토트넘-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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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비싸네'...핫했던 EPL 최고 드리블러에 등 돌린 토트넘-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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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알랑 생-막시맹 이적료로 요구하는 금액은 예상보다 더 비싸다.

생-막시맹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드리블러다. 지난 시즌 경기당 드리블 횟수가 4.3회일 정도로 압도적으로 좋았다. 2위 드와이트 맥네일이 2.4회였던 점에서 생-막시맹 드리블 실력이 얼마나 뛰어났는지 알 수 있었다. 드리블도 좋았지만 EPL 35경기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쏠쏠한 공격 포인트도 쌓았다.

EPL 입성 후 최다 출전, 최다 득점, 최다 공격 포인트였다. 프랑스 리그앙 니스에서 뛰다 2019년 뉴캐슬로 온 생-막시맹은 돌파 능력에 비해 결정력과 공격 포인트 양산 능력이 아쉽다고 평가됐지만 지난 시즌엔 발전한 모습을 보이며 좋은 평을 들었다. 스티브 브루스 감독 재임 당시는 생-막시맹 존재가 전술이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토트넘 훗스퍼, 첼시가 관심을 가졌다. 측면을 지속적으로 흔들 수 있고 후반에 특급 조커로 활용 가능한 게 이유로 보였다. 뉴캐슬이 위고 에케티케 등 추가 공격수 보강을 계획하면서 생-막시맹 이탈 확률도 높은 것으로 점쳐졌지만 이적설은 점차 잦아드는 중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3일(한국시간) “뉴캐슬 요구액이 너무 높다”고 하며 생-막시맹 이적설이 줄어든 까닭을 예상했다.

해당 매체는 “뉴캐슬은 생-막시맹 이적료로 4,000만 파운드(약 638억 원)를 책정했다. 관심이 있던 토트넘, 첼시마저 눈을 돌리게 하는 액수였다. 두 구단은 뉴캐슬이 생각하는 금액을 맞춰줄 생각이 없다”고 보도했다.

냉정히 말해 생-막시맹은 빅클럽을 가면 주전보다 로테이션 자원이 될 확률이 높다. 로테이션 자원에 4,000만 파운드를 투자하는 건 아무리 자본력이 좋은 빅클럽이라고 해도 부담스러운 일이다. 그래서 토트넘, 첼시가 생-막시맹 영입을 꺼리고 있다.

빅클럽들의 관심은 다른 방면으로 뉴캐슬에 부담을 주고 있다. 생-막시맹이 주급을 인상해달라고 요구하기 때문이다. 뉴캐슬 머리가 아파질 때 토트넘, 첼시는 다른 쪽으로 선회했다. 토트넘은 히샬리송을 타깃으로 삼았고 첼시는 우스만 뎀벨레 등을 영입 후보 명단에 추가했다. 생-막시맹 쪽 관심은 접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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