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스 메이커 된 손흥민 향한 호평 가득..."탈장 전 SON 컴백!", 포스테코글루는 "경험 많은 SON 훌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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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스 메이커 된 손흥민 향한 호평 가득..."탈장 전 SON 컴백!", 포스테코글루는 "경험 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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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포인트는 없어도 손흥민 활약은 대단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원하는 역할을 100% 수행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20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2-0 승리를 거뒀다. 지난 1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와 2-2로 비겼던 토트넘은 맨유전 승리로 시즌 첫 승을 해냈다. 맨유는 첫 경기에선 울버햄튼에 승리를 기록했지만 토트넘에 패하면서 원정 부진을 이어가며 시즌 첫 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굴리엘모 비카리오, 데스티니 우도지,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 파페 마타르 사르, 이브 비수마, 제임스 메디슨, 데얀 쿨루셉스키, 히샬리송, 손흥민을 선발로 활용했다. 주장 완장은 손흥민이 찼다. 맨유는 안드레 오나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메이슨 마운트,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쉬포드, 카세미루, 라파엘 바란, 안토니, 루크 쇼, 아론 완-비사카,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주장 손흥민의 2번재 경기, 1번째 경기는 어땠나]

손흥민이 토트넘 주장으로서 나서는 2번째 경기다. 토트넘은 1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클럽 주장으로 임명됐다. 그는 2014-15시즌부터 주장을 맡았던 위고 요리스로부터 완장을 이어받았다. 메디슨과 로메로는 부주장으로 임명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손흥민은 2015년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왔고 8년간 뛰며 지난 시즌까지 공식전 372경기에 나와 145골 80도움을 기록했다. EPL로 한정하면 268경기 103골 58도움이다. 2021-22시즌 EPL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EPL 역대 최다 득점 31위다. EPL 역사상 최고의 아시아 선수이며 토트넘의 현재 진행형 전설이다. EPL을 넘어 세계 최고 윙어지만 케인처럼 트로피가 없다. 그럼에도 토트넘과 의리를 택하면서 아직 런던에 남아있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고 위고 요리스는 이적 임박 단계다. 그래서 손흥민이 주장을 차지하게 됐다. 토트넘은 낭만을 지킨 손흥민에게 주장 완장을 줬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쏘니(손흥민)는 경기장 안팎에서 훌륭한 리더십을 보유했으며 새 주장으로서 이상적인 선택이다. 우리 모두가 그를 세계적인 선수로 알고 있으며 드레싱룸에 있는 모두에게 엄청난 존경을 받고 있다. 손흥민은 그룹을 초월한다. 단순히 인기 때문이 아니다. 경기에서 성취한 것이다"라며 믿음을 보냈다.

주장 손흥민은 브렌트포드전에서 첫 선을 보였다. 경기는 2-2로 비겼다. 로메로 선제골로 앞서간 토트넘에 로메로가 부상을 당해 다빈손 산체스를 투입하는 변수가 발생했다. 토트넘은 공격적인 축구를 보였지만 뒷공간 방어 면에서 아쉬움을 보였다. 전반 27분 손흥민이 페널티킥(PK)을 허용했고 브라이언 음뵈모가 성공해 1-1이 됐다. 전반 36분 요아네 위사가 역전골을 터트리면서 토트넘은 리드를 내줬다.

전반 추가시간 에메르송 로얄 동점골이 나오면서 2-2가 됐다. 이후 득점은 없었다. 공방전은 이어졌으나 마무리가 되지 않으면서 2-2로 끝이 났다. 토트넘은 리그 첫 승을 다음 라운드로 미루게 됐다. 상대는 맨유였다. 맨유는 울버햄튼전에서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으나 1득점을 지켜냈고 안드레 오나나 선방까지 더해 승점 3을 따냈다.

[달라진 손흥민, 뛰어난 찬스 메이커로]

손흥민은 좌측에서 활약했다. 공격 상황에선 좌측 넓게 위치했다. 우도지가 중앙으로 이동해 빌드업에 힘을 더했고 손흥민은 측면 공격에 힘을 더했다. 손흥민은 활발히 움직이면서 날카로운 패스를 보냈다. 경기 포문도 열었다. 전반 1분 손흥민이 슈팅을 했는데 빗나갔다. 손흥민의 좋은 패스가 나왔다. 전반 29분 달려가는 사르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건넸다. 사르 슈팅은 오나나가 막아냈다. 전반 33분 경기 지연 행위를 한 완-비사카는 경고를 받았다. 전반 36분 브루노는 노 마크 찬스에서 헤더를 시도했다. 하지만 어이없게 골문 밖으로 나갔다.

토트넘이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전반 39분 손흥민의 절묘한 패스가 포로에게 향했다. 포로 슈팅은 골대에 맞았다. 전반 40분 사르 패스가 맨유 수비 맞고 또 골대를 강타했다. 맨유는 전방으로 패스를 계속 보냈는데 슈팅은 나오지 않았다.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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