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2901억 계약' 디그롬, 복귀 연기→60일 IL 이동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Previous Next

'5년 2901억 계약' 디그롬, 복귀 연기→60일 IL 이동

댓글 : 0 조회 : 295

53a95c5b4f7aede9ad1ee2b84025bbc4_1686018906_949.PNG
 


제이콥 디그롬(텍사스 레인저스)가 60일 부상자명단(IL)으로 이동했다. 복귀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텍사스는 6일(한국시각) "디그롬이 15일 IL에서 60일 IL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디그롬은 지난 4월 29일 뉴욕 양키스와의 맞대결에 선발 등판했다. 하지만 4회초 오른쪽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꼈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오른쪽 팔꿈치 염증 진단을 받았고 이튿날 15일 IL로 이동했다.

디그롬은 재활을 마친 뒤 지난 5월 27일 불펜 투구를 진행했다. 총 31개의 공을 던졌으며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도 던지며 몸 상태를 확인했다. 브루스 보치 텍사스 감독은 당시 "디그롬이 '괜찮다고 느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6월 1일 마지막 불펜 투구를 마쳤다.

디그롬의 복귀가 가까워진 듯했지만,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C.com'은 "디그롬이 몸 상태를 확인 후 이번 주 마운드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그는 예상만큼 빨리 마운드에 올라오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디그롬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왔다. 뉴욕 메츠를 떠나 텍사스와 손을 잡았다. 5년 최대 2억 2200만 달러(약 2901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MLB.com'은 "텍사스는 디그롬과 계약할 당시 부상 위험을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 위험에도 계약할 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했다.

디그롬은 첫 6경기에서 30⅓이닝 11실점(9자책) 4사사구 45탈삼진 평균자책점 2.67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하며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게시물에 달린 코멘트 0
제목

포인트 랭킹

  • RANK
  • MEMBER
  • POINT

레벨 랭킹

  • RANK
  • MEMBER
  • EX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