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리버풀, 토트넘 '전멸'...'BBC 선정' EPL 3라운드 베스트 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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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리버풀, 토트넘 '전멸'...'BBC 선정' EPL 3라운드 베스트 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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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BIG 6'가 무너지고 있는 것일까.

영국 공영방송 'BBC' 소속 축구 전문가 가스 크룩은 23일(한국시간) 2022-23시즌 EPL 3라운드 이주의 베스트 일레븐을 발표했다. 3-4-3 포메이션이 선택된 가운데 11명의 선수들 가운데 BIG 6는 5명, 그 외 클럽에서 6명이 선정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최전방은 윌프레드 자하(팰리스),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풀럼), 체 아담스(사우샘프턴)가 포함됐다. 자하와 아담스는 각각 아스톤 빌라전과 레스터 시티전에서 멀티골을 뽑아내며 승리로 이끌었다. 이번 시즌 새로 승격한 풀럼 스트라이커 미트로비치 역시 날카로운 발끝을 선보였고, 브렌트포드 골망을 흔든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원에는 잭 해리슨(리즈), 마르틴 외데가르드(아스널), 베르나르두 실바(맨시티), 알랑 생-막시맹(뉴캐슬)이 선정됐다. 해리슨은 첼시 격파 선봉장으로 활약했으며, 생-막시맹은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 덜미를 잡아냈다. 아스널 캡틴으로 멀티골을 뽑아낸 외데가르드, 맨시티 자존심을 지킨 실바도 이름을 올렸다.

3백은 리산드로 마르티네즈(맨유), 윌리엄 살리바(아스널), 키어런 트리피어(뉴캐슬)이 자리했다. 아약스에서 영입된 마르티네즈는 적응 문제로 곤욕을 치렀지만 리버풀전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수비가 호평을 받았다. 살리바는 EPL 데뷔골을 터뜨렸으며, 트리피어는 맨시티전에서 보여준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포함됐다.

마지막으로 골키퍼는 슈퍼 세이브 끝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3연패 수렁으로 빠뜨린 로베르트 산체스(브라이튼)이 선정됐다. BIG 6 가운데 첼시, 리버풀, 토트넘 훗스퍼는 단 1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충격적인 완패를 당한 첼시, 3경기 무승에 빠진 리버풀, 울버햄튼전 진땀승을 거둔 토트넘에선 돋보이는 선수가 없었다는 평가다.

흔들리는 BIG 6와 다크호스로 약진하는 중위권 클럽들로 EPL이 개막 이후 '점입가경'으로 흘러가고 있다. EPL은 주중에 있는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2라운드 일정 이후 오는 주말에 다시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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