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와골절, 월드컵 여파, 토트넘 부진, 스포츠 탈장' 손흥민, 858억→715억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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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와골절, 월드컵 여파, 토트넘 부진, 스포츠 탈장' 손흥민, 858억→715억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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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을 향한 평가가 다시 하락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5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선수들을 조명했다. 지난 20일 매체는 2022-23시즌 종료 이후 EPL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의 몸값을 새로 업데이트했다.

상승폭과 하락폭이 가장 컸던 선수들이 조명됐다. 가장 평가가 낮아진 선수는 이반 토니(브렌트포드)다. 토니(20골)는 엘링 홀란드(36골)와 해리 케인(30골)에 이어 'EPL 최다골 3위'에 등극했다. 하지만 베팅 규칙 위반 혐의로 8개월 자격 정지를 당한 것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토니는 기존 5,000만 유로(약 715억 원)에서 1,500만 유로(약 214억 원)가 떨어져 3,500만 유로(약 500억 원)가 됐다.

다음으로 슈퍼스타들이 등장했다.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 안토니, 제이든 산초, 카세미루(이상 맨유), 웨슬리 포파나, 미하일로 무드리크(첼시), 알리송, 버질 반 다이크(이상 리버풀)이 1,000만 유로(약 143억 원) 하락했다.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한 선수 또는 전성기를 지나 30대 중반에 접어든 선수들이 다수였다.

손흥민(토트넘)도 포함됐다. 기존 6,000만 유로(약 858억 원)에서 1,000만 유로(약 143억 원)가 떨어져 5,000만 유로(약 715억 원)가 됐다. 앞서 언급한 두 가지 평가 요소에 모두 걸려 3개월 만에 다시 몸값이 하락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번 업데이트로 손흥민은 토트넘 내 몸값 3위(해리 케인과 크리스티안 로메로 다음), 1992년생 가운데 3위(네이마르와 모하메드 살라 다음), 대한민국 출신 선수 가운데 2위(김민재 다음), 전 세계 레프트 윙어 가운데 13위가 됐다.

지난 시즌은 손흥민에 있어 분명 아쉬웠다. 골든 부트(득점왕)로 정점에 섰지만 이번엔 풀리지 않았다. 예상치 못한 안와골절 부상,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여파,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 아래 전술적인 어려움 등등 여러 장애물이 있었다. 여기에 오랜 기간 스포츠 탈장까지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손흥민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기 들어 부활에 성공했다. 모든 대회를 합쳐 20개의 공격포인트(14골 6도움)를 기록했다. 2016-17시즌부터 2022-23시즌까지 무려 '7시즌 연속(28개-29개-29개-30개-39개-32개-20개')이다.

이 외에도 수많은 기록을 썼다. 'EPL 통산 100호골', 'EPL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자 6위' 등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블록버스터급 오퍼를 받았지만 EPL에 남아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다가오는 여름이 중요하다. 유럽대항전 진출에 실패한 토트넘은 콘테 감독 뒤를 이을 사령탑을 물색하고 있다. 파비오 파라티치가 떠난 디렉터 자리를 메우는 것도 중요하다. 토트넘과 손흥민은 아쉬움을 삼키고 다음 시즌을 기약한다.

한편 반대로 몸값 상승폭이 가장 큰 선수로는 2,300만 유로(약 329억 원)가 올라간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브라이튼, 6,500만 유로, 약 929억 원)가 선정됐다. 다음 2,000만 유로(약 286억 원)가 상승한 선수로 모이세스 카이세도(브라이튼, 7,500만 유로, 약 1,072억 원), 알렉산드르 이삭(뉴캐슬, 7,000만 유로, 약 1,000억 원), 에반 퍼거슨(브라이튼, 3,000만 유로, 약 약 429억 원)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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