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속한 세월’ 르브론, 클리퍼스전 부상에 “심각하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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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속한 세월’ 르브론, 클리퍼스전 부상에 “심각하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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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37, LA 레이커스)가 또 쓰러졌다. 전성기 리그 최고의 내구도로 NBA의 코트를 누빈 레전드가 이제 세월의 무게를 느끼고 있다. 지난 10일 열린 LA 클리퍼스와 원정 경기 4쿼터에서 쓰러진 르브론 제임스는 그래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심하지 않은 것 같다”는 긍정적인 코멘트를 남겼다.

LA 레이커스는 1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LA 클리퍼스와 경기에서 101-114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레이커스는 4연패 부진에 빠지며 서부 컨퍼런스 14위(2승 9패)로 추락했다. 원정 경기에선 단 한번의 승리도 따내지 못했다.

10일 경기에서 LA 레이커스는 뼈아픈 패배와 함께 팀의 핵심 르브론 제임스의 부상까지 겹치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다. 르브론 제임스는 4쿼터 도중 착지 과정에서 통증을 느꼈다. 왼쪽 다리 통증으로 더이상 경기 수행이 어려워진 르브론 제임스는 경기장에서 퇴장했다. 다빈 햄 LA 레이커스 감독은 패배 후 현지 언론과 만나 르브론 제임스의 부상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다. 다빈 햄 감독은 “일단 르브론 제임스가 의료진에게 진찰을 받게할 계획이다”고 알렸다.

르브론 제임스의 부상 부위는 4년 전 문제를 일으킨 곳이기 때문에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사타구니 부상으로 경기력이 떨어진 르브론 제임스는 14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커리어 평균 38분 이상 출전하며 내구성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르브론 제임스의 최악의 한 해였다.

다만 이번 부상은 지난 4년 전처럼 심각하지 않을 수도 있다. CBS스포츠, 팬네이션 등 복수의 외신은 경기 후 르브론 제임스의 발언을 인용해 “르브론 제임스는 지난번 당한 사타구니 부상과 비교해 ‘괜찮다’는 의견을 드러냈다. 약간의 경련, 긴장감이 느껴질 뿐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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